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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한번 이놈을 수리를 한적이 있었다..
와우를 할때 엄지버튼으로 징표를 찍는데.... 잘 안눌러져서 고생을 한 기억이...

아주 중요한 버튼이 아니라 조금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을 하다가..
당시.. 굴러다니는 볼마우스에서 버튼을 추출해서.. 수리를 했었다..

http://jsmall.tistory.com/376

그러다가 옴제(D2F-01F) 버튼을 구하게 되어서.. 그걸로 다시 교체하면서.. 좀 찍어서 올린다 .. 훗..

주문한 .. 옴제 버튼이 도착했다..



바글 바글.. 바글.... 옴제 버튼들이다..
20개가 넘어야 택배거래가 된다고 한다... 개당 5~800원 하는 놈이라... 한두개는 주문을 안받고 있는듯..

이게 환율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변경되는듯 한데..
내가 살땐 개당 750원이였다..

주변 친구놈들이 버튼이 잘 안눌려지거나 하면 버리고 새로 사는걸 몇번 본터라..
말해뒀다가... 곤쳐줄려고 30개를 주문했다..



바글 바글... 포장이 솔직히 좀 부실했었다..
주먹길이의 두배만한 얇은 종이 상자에 배송이 되었고... 무지 찌그러졌지만..

내용물이 워낙에 작아서 .... 아무리 작은 상자라도... 빈공간이 저 묶음 크기의 . 30배? 정도의 공간이 남아서 인지..
별문제가 없이 ... 잘 도착했다..

난 착불인줄 알고.. 택배요 하길레..
5천원 짜릴 들고.. 쫄래 쫄래 나갔더니만.... 그냥 휙 가시길레.. @.@ 머지... 했지만..

긴급 부품.. 이라는 문구와.. 선불 체크가 된것을 보고..
@.@ 오호호호홋.. 급호감이..

그에 보답하고자.. 해당 영풍산전 광고를

홈페이지는 좀 초라해보이지만.. http://www.young-poong.co.kr

구매 물건 페이지는 여기..
http://www.young-poong.co.kr/frontstore/Item/item_zoom.asp?item_num=141&catalog_num=186979&mart_id=youngpung&level=&mother_catalog_num=83275

2018.09.13 업데이트

주의점이..
그냥 무작정 주문만 해놓으면 안되는듯 하다...
온라인 판매를 주업으로 하는곳이 아닌터라... 담당자가 .. 따로 있지만 잘 확인을 안하는듯...

그러니.. 입금 시키곤.. 점심 시간을 피해서 .. 전화를 걸어...
수고하십니다.. 인터넷을 보니..입금 확인 전화를 한번 걸어주는게 좋다고 해서.. 이렇게 전화를 했습니다~ 확인 부탁할수있을까요...

라고 해주기를 바란다.. @.@







위에 .. 이렇게.. OMRON JAPAN 이라고 적혀 있다..
머 버튼 세부사진은  여기 까지 보여주기로 하고..

수십년이 다 되어가는듯한....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대충 5~7년 되지 않았을까 싶은... 더 안될수도 있구 말이다.)

나의 마우스다...
겉이 정말 지저분해서.. 물수건으로 박박.. 문데고.. 입김으로 광까지 내려고 노력했다..









별볼일 없는.. 놈인터라... 대충 소개는 여기까지 하고..
배를 깠다... 벌러덩 ... 한 저 ... 부끄러운 모습을 보라...



310 이놈은... 좌우 버튼이 있어서.. (난 엄지버튼이라고 부른다.)
이렇게 윗부분에도 기판이 있다..

난.. 엄지 좌 버튼은 자주 사용하는데.. 엄지 우버튼은.. 써본적이 거의 없는..
그래서 엄지 좌 버튼이 고장났을때.. 우측에꺼를 때서 붙일까도 생각했었다..



조금 지저분한 모습이 보이는데..
그리스를 발라서 그렇다.. 원래는 저런 기름기 같은게 없는 편...



위 사진에서 좌측은 눌려지는 부분을 보면.. 붉은색이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까만색인 반면 반대편은.. 몸체에 희색이 있는데.. 이 이유가..

http://jsmall.tistory.com/376
이때.. 듣도 보도 못한.. 볼마우스 에서 척출한거라.. 지금 버튼이 다르다..

그래도 머 클릭감은 조금.. 괜찮은 편.. 내 취향이라 .. 괜찮지만.. 역시 듣보잡 같아서.. (실제론 머 더 유명한 녀석은 아니겠지..)
작별인사를 하며.. 잠시 묵념을....



나사만 제거하고.. 살짝 들어내면..
좌우 버튼은 고대로 매달려 있기에.. 살~~짝 때내면 된다..







이번에 빼낼녀석....





보내는 마지막 사진... 거의 반년 조금 안되는동안 클릭질 당하느냐고 고생했다..
그럼 좋은 곳에 가렴...



납 제거기로 제거를 한다..



힘을 주지 말고 .. 잡아 댕겨본후..빠지면 빼고..
잘 안나온다면 남은 납을 다시 제거... (전에 한번 힘으로 빼려다가 .. 기판을 다 날려먹은적이 있다.)



뒤집어 보니.. 네모 모양의.. 표기가 되어 있어서..
거꾸로 끼우는 불상사를 막아주는 센스가....



장착... 사진...
우측에 복스러운 납... . 너무 많이 .. 찍은듯.. 나중에 .. 제거할때 고생할것 같은 불길한 예감...
부디 오래 오래 견뎌주기를 기원하면서..



홀로 남은.. 이름 모를.. 버튼....
버릴까 하다가.. 그래도 나름 잘 작동하는 녀석이라.. 옴제들 ..과 함께 보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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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후... 난 엄지버튼을 수리했는데.. 우측 마우스 버튼 클릭감이 바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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