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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었더랬죠...
포도가 있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종이로 .. 싸놓은터라.. 익은지 안익은지 보이지도 않고.. 그냥 포도가 주렁 주렁이구나 하다가...

토요일쯤인가..
살며시. 종이 아래를 보니... 오.. 잘 익었더군요..

좌측 부분이.. 중간 중간.. 하나씩 포도를 먹었던 자리....

시중에 파는 포도의 경우에는...
씨알이 모두 가득 가득 한데 반해서...

보이는바와 같이.. 좀 부실하기는 합니다만... 맛있습니다..

딱 한구루의 포도 나무이지만...
원래 제제작년엔 더 많이 열렸더랬죠.. 씨알도 굵고.. 가득 있었는데... 제작년인가.. 눈이 많이 와서..

줄기 3개중에 1개가 부러져서 그부분이 죽는 바람에..
작년에는 좀 거의 열리지 않았고.. 올해에는 .. 그나마 좀 열렸습니다..

저 포도.. 를 싸는 종이를 100개 단위로 팔았는데..
100개로 이곳 저곳 싸다가. 모잘라서 100개를 더 사서는.. 50개인가 80개 정도 더 쌌던 기억이 나네요..

전부 따지는 않았고..
우선 김치냉장고 한통에.. 넣을 만큼만 따서 넣어뒀습니다..

밤에.. 출출하거나 입이 심심할때 1~2송이씩 꺼내서 먹는중입니다.. 후훗..

포도 드세여~~
두번 드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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