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재미있게 잠깐이나마 본...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싶다..
솔직히 처음에는 그렇게 관심이 없기는 했는데.. 보다 보니 좀 궁금해져서.. 한번에 다 보게 되더군요..
일반적인 애니메이션 처럼..
약간 혹은 조금 먼 미래의 SF 애니메이션입니다..
첫화에서부터 모든 내용은 이해하기 힘들터라... 조금 지켜보기만 했는데.. 주요 내용은...
평범한 고교 생활을 하는 주인공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학교 생활이라던가.. 아르바이트 같은 것이라던가... 말이죠...
그러다가 .. 점점 이야기가 .. 이상하게 흐르는데....
내용인즉슨....
주인공 아빠가.. 해적이였고... 몇일전에 죽어서.. 그 선장 자리가 공석이 되었으며...
그 선장 자리는... 직계 자손만이 가능하다 라는 설정.....
그리고.. 주인공 엄마도 해적이였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 밝혀지고...
해적을 현업으로 하는... 동료들이 잠시 찾아옵니다..
약간의 근 미래적.. SF 애니메이션이니...
고교생들은... 학교에서 소유한.. 함선을 이용해서... 예행 연습 따위를 합니다...
그냥 어디를 소풍가듯.. 말이지요..
그 과정에서.. 주인공은.. 자질을... 시험을 당하고... 결국엔 해적이 되기를 결심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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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의 글을 보신다면.. 애니메이션을 볼때 재미가 반감이 될수가 있습니다.. 미리 내용을 알고 싶지 않으시다면.. 여기서 뒤로가기나.. 창을 닫아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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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을 하는 다른 해적의 딸이라는 소개가 있었는데..
애니메이션 상에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주인공을 도와주거나.. 하는 역활을 하고 있죠...
어찌 되었건 해적이 되고 난후.....
실전을... 펼치게 되는데...
여기서 황당 그 자체 였습니다.
해적이라는게... 무언가.. 나쁜짓이라던가.. 아니면...
남을 .. 부수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전쟁이 끝난 상황이라... 해적이라는 직업은 없어진지 오래가 되어서....
여행객들을 수송하는... 여객선 따위의 우주함을... 습격을 하는 .. 이벤트를 벌리는거더군요 ㅡㅡ;;;
이벤트 회사와 ... 해적선과 짜고....
(여행객들은 대부분 이를 알고 있고..)
여행을 하는 ... 함선에.. 다가가... 해적인냥... 금품을 내놔.. 라는... 액션을 취하고..
여행객들은.. 환호를 합니다.. ㅡㅡ;;
조명까지.. 저렇게 ..
주인공은 혼신을 다해서..... 연기를 하고...
칼싸움까지 합니다...
이벤트가 끝나면.. 유유히... 해적선을 타고... 떠나지요...
이게 대충.. 6~8화 정도 까지의 내용입니다.
꽤 스토리가 잘 짜여 있고.. 재미가 있습니다.. 철저하게 .. 이게 이벤트라는 것을 숨겼고...
실제 우주해적인것처럼...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보는 이들로 하여금 우주해적 .. 애니메이션으로 알게 만들어 완전 반전.. 이였어요..
그리고 .. 무슨... 스토리가 또 이어지는데...
12화 쯤에서 마무리가 됩니다..
유령선 같은것을 찾는데 말이죠... 거기까지 참 재미있습니다... 앞으로 더 나오는듯 하기는 한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3~15화 는 .. 처음에 너무 재미가 있어서 인지.. 식상하거나 조금 재미가 없네요.. 저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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