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밤바다...

from Entertainment 2012. 4. 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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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 한듯... 건조한듯한... 여수 밤바다 라는 ... 노래 가사속에서...
"이 바람에 걸린 알수 없는 향기가 있어" 라는 가사처럼... 모르게 다가오는 친숙함이라던가..  묻어나는.. 무언가가... 자꾸 신경이 쓰이네요..

목소리가... 앞으로 얼마나 자주 들을수 있을지.. 모르겟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오래도록 듣고 싶은 목소리네요..

버스커 버스커 1집에 있는 "여수 밤바다" 라는 노래입니다.
앨범 타이틀은..벚꽃 엔딩 인것 같은데...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으로.. 들려서인지.. 저는 여수 밤바다가 좋네요..

흥겹고 즐거울땐...
그렇게 찾아 들을만한 곡은 아닌데.....

머 .. 괜히 똥폼 잡으면서 커피한잔 손에 들고.. 책들고선 읽어 내려갈때.. 들으면 좋을듯 하네요..
(기껏 봐봤자.. 판타지 소설 뿐이지만;;;; )

가끔은 이런 곡들이.. 너무 좋을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조금 듣다가 지루해서... 신나는 곡을 찾기 일수이기는 하지만... 아직 .. 매마르지는 않은거 같아요... 뜬금없는 감수성? 같은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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