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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이라고.. 책내에서는 강철의 백토 기사단이라고 하는거 같던데..
표지가... 이건 머야 대놓고 오타쿠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어서.. 상당히 거부감이 있었지만... 나는 .. 오타쿠 아니라능.. 이러면서 조금 읽어봤는데..

어떤 조그마한..영토내에.... 여성으로만.. 그것도.. 20대? 정도의 여성들로만 만들어진 기사단이 있고...
주변에서도 어느정도 인정을 받는.. 명예로운 기사단이라는..... 설정인듯하다..



표지에서 보이는 저 그림과.. 제목에서 풍겨나오는 저 "흰토끼 기사단"이라는 말에... 약간은.. 오해를 ...................................................... 하기는 했던터라...
심적으로 거의 포기단계에서 읽어 내려갔는데..

시작이... 주변국가에서 쳐들어오고.. 그걸...
전략적으로 무언가.. 머리 싸움 같은것을 하는... 듯한 내용이 전개가 되다가.. 갑자기...

주인공으로 보이는 여인내가.. "강철의 흰토끼 기사단"을 입단하기 위해. 입단 시험을 보는 방향으로 틀어졌다..
여기까지도 기대도 안했고... 표지에서의 오타쿠 정도로 .. 딱히 너에게 입단 따위를 허락하려고 한건 아니야 .. 같은 드립을 볼줄 알았는데..

의외로.. 구성이.. 재미있게 흘러가더라...
우선.. 성이 나오고.. 필드에서 다대다 싸움같은것을 하는듯 .. 아마 중세 시대 쯤으로 설정이 된거 같은데...
중간에 .. 지안이라는 여성이.. 기 같은것을 이용해서 체술을.. 펼치거나...
마법 혹은.. 인형술사 같은... 그런 설정도 있는것으로 보아.. 판타..지... 내가 좋아라 하는 판타지 인듯하다..

하지만... 1권까지 봐서 그런지 몰라도..
마법이 난무하거나.. 칼부림이 난무하는 그런.. 묵직한.. 내용보다는... 여성들로만 이루워진 기사단이라 그런지.. 대부분 여자들 말싸움이 ㅡㅡ;;



1권에서는... 아마도.. 대부분의 책이 그러하듯... 설정에 대한 이야기가 주였고....

주변인물에 대한... 설명이나 표현하는데 할애를 많이 한듯하다...
주인공과.. 친분이 있는 이들이.. 왜 저 토끼단에 입단을 하려고 하는지와... .. 그 토끼단의 위치.. 그리고 주변의 상황 같은것을 설명하고...

입단 시험을 받으면서.. 각각의 개성을 추가적으로 설명하는 시간을 할애한듯하다..



이제 막 2권을 읽으려고 하는 상태인터라..
전체에 대한 설명을 하기에는.. 조금... 모자른 감이 많지만...

우선 1권만 봤을때는... 오타쿠 적인.. 내용을 기대하고 보는것은.. 포기하는게 좋을것이다..

내용은..  판타지에서.. 혼자서 싹쓸어버리는.. 초인적인 행동을.. 강조하기 보다는..
무난한 일반인이.. 이룰수있는 수준에서 조금 강하다는 정도의 능력정도로 설정이 되어 있고...

그 덕분에 중세 시대의 싸움에서의 전술이나 전략 같은.. 것이 주로 이룰듯하다...
혼자.. 일반인 2~30명을 상대할정도가.. ㅡㅡ; 무난한 일반인 수준이라고 설명하기엔 좀 난감함이 있지만....

황당한.. 마검이 등장해서.. 수천이랑 다이다이 뜨는.. 그런 황당한 판타지 소설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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