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오큘러스에서 기존 안면폼에 피부자극 문제가 있어서 무상으로 교체를 해주더군요.
기본으로 들어있는건 스폰지 같은거였는데
사실 얼마 사용을 하지 않아서 그렇게 불편하거나 자극이 있는줄은 몰랐으나
검색하다보니 이슈가 있어서 오큘러스 안면폼을 무상으로 보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신청을 했죠.
신청은 18일에 했고 위에 안내 메일은 20일날 도착 그리고 안면폼 자체는 3월 4일에 도착을 했네요.
흔하게 도착하는 박스에
이렇게 얇은 불투명한 플라스틱 박스가 들어 있더군요.
양 옆면은 봉인실로 고정이 되어 있네요.
봉인 보다는 그냥 고정시키는 용도인듯합니다.
안쪽에는 투명한 얇은 플라스틱으로 고정을 시킬수있게 되어 있고
안면 폼을 장착할수있게 가이드 같은게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더군요.
하단에 코 부분은 얇은 고무로 되어 있어서 기본 폼에서 살짝 내려다보면 밖이 보이는걸 차단해주는거 같네요.
은근 기본폼에서 아래 뚤려 있어서 빛이 들어오긴 하지만.. 무언가 찾을때 곁눈질 하기 좋았는데
이젠 아에 벗어야 겠네요
아래에는 안면폼이 2개가 있더군요.
1개가 아니라 2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질은 인조가죽인데 아주 얇아요.
아마 한여름에 사용을 하면 아마 반년이나 1년 안가서 삭을꺼 같은 느낌이더군요.
잘사용하면 2년은 사용하겠지만..
자주 자주 사용하면 반년도 힘들듯.. 다만 퀄리티가 좋습니다.
2개가 낡으면 개인적으로 다시 이걸 사야지라는 생각이 들정도록 아주 맘에 듭니다.
맨아래에는 설명서가 있는데 워낙 직관적으로 생긴넘들이라 설명서는 읽을 필요가 없어보이네요.
기존의 안면폼 모습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스폰지죠
당시엔 몰랐는데 지금 보니 상당히 얇네요. 딴딴한 감도 없고
기존에 안면폼 가이드와 호환이 안되기에 교체 해줘야 합니다.
모양이 좀 다르죠?
아래 얇은 고무로 된 가림막? 코막? 이 차이가 보이네요.
안면폼 가이드에 보면 위에처럼 먼가 특이한 곳이 있는데
손으로 만질때는 몰랐는데 찍찍이 더군요.
안면폼이 딱 붙습니다. 때어낼때 좀 힘을 줘야 할정도록 강하게 붙네요.
생각했던것과는 다르게 좀 구겨지게 붙습니다. 펴져서 붙을줄 알고선 최대한 잡아 당겨서 어떻게 해볼려고 했는데
결국엔 저렇게 구겨지네요.
인조가죽 같은 느낌입니다 상당히 얇아요. 두깨감이 없습니다. 그래서 부드럽더군요.
오래 사용했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한여름에 좀 사용하거나 땀이 많으면 반년을 못넘길듯한..
하지만 퀄리티는 정말 좋아요.
장착하고 보니 상당히 맘에 드네요.
마지막으로 코부분
아직 써보진 않았지만 세일할때 노려서 몇개 컨텐츠 사서 한가할때 좀 즐겨볼까 합니다.
넷플릭스의 승리호를 VR로 봤었는데
모니터로 보는것과 정말 다른 느낌이더군요. 그냥 극장에 온거 같은 느낌?
아무튼 피부자극 이슈로 신청하면 무료로 배송해주는 오큘러스 퀘스트 2 의 안면폼이였숩니다. 갠적으로는 정말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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