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달 전이였던가...
아침에 일어나니 눈이 너무 너무 너무 아펏따...
따꼼 따꼼 하고.. 붉게 충혈이 되고...

그런데 ... 병원을 달려갔는가... 아니다.. 배째고 그냥 다시 잤다 ㅡㅡ;;
일어났을땐 .. 눈이 좀간지럽고 따곰 거렸지만..

또 쟜다...

이렇게 반복하니.. 나아지더라.... ... 미련하게 .. 그냥 넘어갔지만..
역쉬 일은 그렇게 끝나지 않았다...

눈.. 전체가 붉게 충혈되는게 아니라..
일자 모양으로 길쭉하게 중간만 흰자에 충혈되더라...

그리고 멀리 바라보면... 흐릿 흐릿 한게 .. 예전 같이 않아서..

결국에 .. 안과 가기로 결정...
강릉 지역에 안과 검색....

5군데 ㅡㅡ;;;;

치과 검색했을땐... 머 50군데가 넘어가는듯 하더만....
(실제로 .. 시내를 걸으면서 .. 평소 안보던 광고판을 봐도 죄다 치과더라..)

안과는 죽어도 없어서.. 당췌 어딘는겨 하면서.. 인터넷 검색했는데..

5군데...... 정말 어이 없더라...

낮시간에는 사람이 붂적 거렸고... 안되겠다 싶어서..
일 끝나는... 6시 전에 갈수있는곳을 골라 예약전화 때리곤... 갔는데...

어릴적 병원간적 빼고는..
가본적 없는 병원...

접수부터 뻘쭘 뻘쭘
기억에 의료보험증을 가져가야 하느걸로 알고 있는데... 주민증을 달란다...

음따니깐 작성하라고 종지 쪼가리를 주길레..
슬그머니... 의료보험증을 꺼내니......

어처구니 없다면서 가져가시는 간호사... .. 이쁘지만  안았으면 주거써 ㅡㅡ;;

아무튼 이래저래 테스트 하고..
내 시력이 기억에 (고등학교때 시절.. 1.0 정도였는데.)

시력 테스트 한다고.. 요게 모에요 하는거 이래저래 부르고 보니.. 1.2~1.4 정도에서 머물더라.
나 시력 좋네 @.@

그래고 왜 충혈되느냐.. 이래저래 야그를 했더만..
특별한 무언가는 없다 그러는듯 하다...

안약을 줄터이니.. 너어 보란다...
진료비 6천원에 ... 안약비 3천원.. 젠장 대따 비싸다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근데 눈에 넣어본적이 없어서..
부들 부들 떨면서 .. 떨구면... 눈아래... 눈위.. 눈옆... 시밤 이걸 어찌 넣는거냐고~~~~

(대충 눈감고...눈꺼플 정중앙에다가 조준하고... 살짝 댓다가... 눈뜨면서 살며시 들어서 한방울...)

근데 정말 시원하더라는...
@.@
반응형

'일상에묻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남대천.. 철다리....  (1) 2007.03.02
노을진 남대천에 기차가.....  (4) 2007.02.23
더 자고파 ...  (0) 2007.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