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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는 지인들중에... 간간히.. 롤을 하지 않을때 다른 게임을 이야기 하더라는...
그게 몇주 .. 간간히 애기를 하길레.. 나도 사람인터라. 궁금해서 무언가 하고 물어보니... 아스타라고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물어본김에... 한번 검색을 해서 찾아보았습니다...
무슨 게임인가.. 하고 말이지요.

http://asta.hangame.com/index.nhn

한게임에서 서비스를 하는 .... 게임이더군요..

머 게임 홈페이지가 특별한것이 없는터라....
.. 홈페이지 비교는 그렇고..

걱정되는것은.. 한게임 게임들은 대부분.. 엑티브X를 필수로 여기는터라....
좀 그랬습니다..

그런데...
게임 실행은 굳이 엑티브X가 필요없이 런처로 가능해서... 설치 직후에 백업하고 .. 롤백해서 싸그리 지운후에... 런처로만 실행하였네요...

이후에 업데이트도 별 문제 없이 가능했고..
OTP 적용시에도... 엑티브 X 설치를 유도 하였지만.. 그냥 차단 하였습니다.. 별 이상없이 진행이 되더군요.

결벽증도 없는녀석이.. 꼭 웹상에서 엑티브X는 무지 싫어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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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의 아쉬움이라면...
런처에서의 공지사항을 클릭을 하면... 자신이 파폭을 기본 웹브라우저로 사용하건.. 크롬을 기본 웹 브라우저로 사용하건 상관없이..
무조건 익스플로어를 이용하여 표기를 하는게... 좀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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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건.... 앞서 나열한것이 그렇게 무조건적인 필수사항에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 시시한 내용인터라...

닥치고 실행을 하였습니다.

보통.. 온라인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로고나.. 그런것을 잠깐 보이는데요..(롤 같은 경우는 시작하기 전에 대문짝만한 롤 이름이 보이죠)

아스타 게임 실행시에.. 잠깐 바탕화면에 나오는 이미지가 ...
어디서 많이 본... .. 아이유 느낌이 나더군요..

그래서 톡온 지인들에게.. 이거 아이유 이미지 아니냐고.. 물었는데.. 다들 아니라고해서.......
이상하다.. 분명히 내눈엔.. 아이유 모습인데..... .. 말이지요..

진짜? 아이유 얼굴 아닌가요? 다시 봐도 이건 아이유인데.......

머 그게 머가 중요하게 씁니까.... 나만 아이유라고 생각한다고 해도.. .. 머 상관없으니..

//

대략 일주일이 걸린듯 하더군요... 보름인가...
운이 좋게도.. 30렙 중반쯤에... 경험치 이벤트를 해서... 대략 150%~200% 의 경험치를 더 획득하여..

손쉽게 렙업을 하였습니다.

보통 온라인 게임은.. 초반에 쉽다가... 중후반.. 거의 만렙 직전에 와서는..
렙업이 지루하거나 하는데..

경험치 이벤트로 손쉬웠고...
와우에서의 무작위 인던 처럼... 인던 매칭이 가능하여.. 힐러라는.. 강점을 이용해서... 무한 무작..신청으로...

48~50렙은... 그냥 마을에 세워두고 ...
무작만 입장해서 올렸네요..

자신의 레벨대에 맞는... 던전이 존재하는데요..

5렙부터 무작위 매칭을 신청할수있으나.. 그때는 보통 인던 뿐이 선택이 안되고.... 기억이 맞다면 14렙 쯤부터 어려움.. 즉 5인 던전이 신청이 됬던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보통던전인 3인은...
역활 선택이 없이 신청이 되어서.. 탱이라고 해도.. 힐을 기대 할수가 없고... 아무나 탱을 하거나 하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그만큼 난이도가 쉬워서.. 탱이건 힐러건 딜러건.. 대충 대충 진행을 합니다..

그에 반해서 5인은 힐탱 구분되어..... 있지만...
역시.. 저렙 구간에선.. 대충 대충 합니다.;;;;

대략 3~40렙 부터.. 어느정도 탱과 힐.. 딜이 구분되기 시작하고....
40렙 중반부터는... 어느정도 체계가 없으면.. 클리어를 못하는... 수준이 되고... 40렙 중반 만렙 부터는 인던에... 약간의.. 공략이 필요하게 됩니다..

힐러가 소거를 이용하여 .. 디스펠을 한다거나..
보스가 내려치려고 할때 피하거나... 하는 식으로 아주 기초적인 간단한..... 움직임 정도가 필요합니다.... 만.....

대충 대충해도 전멸하는 일이 없고..
전멸하더라도 .. 다시 부활후 트라이가 되어서 부담이 없습니다.


이렇게 후반에.. 무작을 하게 되면...
해당 인던에서 보스몹을 제외한... 중간 과정의 몹을.. 10~15 이상 잡아서..  몹을 잡았을때 그리고 무작을 클리어했을때 일반적인 퀘스트 완료 경험치를 주는터라..

의인으로 .. 조금 느리게 퀘를 하거나.. 이동하는데.. 지겨운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어서 좋터군요..

또..

위 스샷 처럼 3금 정도의 .. 돈도 줍니다..

즉.. 무작을 10번 돌면... 못해도.. 30금을 완료 보상으로 받을수있고.. 클리어 과정에서 획득하는 몹 및 상자 잡템과 돈..
그리고 보스를 잡았을때 주는... 유물템 같은것... 덕분에..

4~50금.... 운좋아서 좋은걸 먹어 그걸 경매장에 팔면... 몇백금도 획득할수가 있습니다. (주사위 운빨이 좋타면 말이지요)

전... 48~50렙 과정의 무작인던에서..
50렙 장비를 .. 3개 빼고 다 모았더랬죠... @.@

위 스샷이 아마... 47~50렙 사이때 찍은거 같네요.. 
기억에 .. 만렙되기전엔. 옷이 기생 옷 같은게 맘에 안들었는데.. 저건 그나마 나아 보이니... 50렙 찍은후 같기도 하고 말이에요 ;;;;

//

요즘 온라인 게임이라고 해봤자...
과거에 처럼.. 확실히 구분되는.. 특이점이 거의 없는터라..... 무어라 설명하기는 그렇지만..

게임을 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던 많은 사람들이 아스타는.. 와우를 복사해놓은듯한 느낌이 강하다고 하더군요..
흔하게들.. 와우의 아류 라고 생각하는.. 그런 느낌이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컨텐츠나... 외형 혹은 .. 개념이.. 와우에서 많이 빠져나왔던거 같다면서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은후에...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특히.. 의인을 키우면서.. 스킬 트리나 스킬 개념 자체가.. 와우 아제로스 시절과 많이 비슷한 부분이... 좀 당황 스럽기는 했습니다.. 비슷한 면이 있더군요.

//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와우 이야기를 할때...

전.. 이게임을... 아이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와우의 색은.... 우선.. 2004년도 와우가 나온후에.. 지속적으로 많은 게임들이 와우를 어느정도 흡수.. 활용 발전 해왔던거 같기에..
대부분.. 다 가지고 있는 색이라고 생각되는터라..(흔한.. 일반적인 온라인 게임들의 그저 그런 평준화)

와우와 아스타의 부분에 대해서는.. 넘어가는데요..
전 아이온과 .. 아스타를 비교하고 싶네요..

이유는 아주 단순한것에서 .. 시작합니다.
아이온은 크라이엔진2 를 가지고 만든 온라인게임 이고. 아스타는 크라이엔진3 로 만든 게임이라서요...

그래픽 엔진 때문인지..
많은 부분에서 아이온과 내부적인 UI가 비슷했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이 되는 스킬 UI 부분을 보죠..

아스타가 와우가 아닌 아이온과 너무나도 비슷한 부분을 예로 들자면..

와우에서는...
첫번째 줄의 ... 스킬의 단축키는 1~0번 까지 입니다. - = 도 있었던가..;; 가물 가물...
그리고 .. 두번째 줄 부터는.. 유저가 임의로 단축키를 지정을 하지요..

1.

하지만.. 아스타는.. 위 스샷에처럼... 두번째줄은.. 쉬프트... 숫자.. 세번째 줄은 컨트롤 숫자로...
아이온과.. 동일합니다..

2.

그리고... 아이온과 아스타는.. 타켓팅을 하지 않는 상태에서.. 힐을 시전하면.. 무조건.. 자신에게 힐이 들어갑니다..

3.

이로 인해서.. 같은 파티의 탱커를 클릭하고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자기 자신에게 힐을 할수있는 방법은..
아이온과 아스타 모두.. 없습니다.

특히 아이온은 일반적인 방법으론 절대 안됩니다..
물론 꼼수는 있긴합니다만..... 렙업하는 내내 수정해주며 개고생해야 합니다. 물론 작동도 약간 이상해서........

하지만 아스타는.. 아이온과 다르게 크라이엔진 3 라서...그런지 ..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인지. 편법으로..... 가능하게 할수는 있습니다.
(편법으로 아스타는 완벽하게 탱타켓팅중 자신에게 힐이나 디스펠이 가능 허나 일반적인 방법으론 불가 오로지 편법으로)

4.

필드에서 사냥중.. 갑자기 렉이 걸리면....
아이온과 아스타.. 모두... 상대 진영이 나타 났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ㅋㅋㅋㅋ

5.

파티창의 피량이 100% 확실한것이 아닙니다.
아이온과 아스타 모두.. 파티창에서 피가 반이 있다고 눈으로 보이더라도.. 이미 죽어 있는 상태일수 있습니다.

와우나.. 다른 게임에서는.. 실시간으로.. 피가 빠지는것을 보면서 힐을 하거나. 타이밍을 잡는다고 문제가 생기지 않으나...
피가 분명히 .. 눈에는.. 어느정도 남아 있어서 급하게 즉시 힐을 넣을수 있는것 같으나...

아스타나 아이온 모두.. 이미 죽어 있는거라서 힐이 안들어 가는 경우가 자주 있는터라. 불필요한 힐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치요..

//

이것 외에도.. 몇가지 접했던 .. 부분이 있으나...
전 대략 이부분의 예로...

저는 아스타가.. 아이온과 비슷한거 같더군요..

//

/

하지만.. 나름 신선하게.... 와우나.. 아이온에서 볼수없는 신선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그게 바로 단련입니다.

렙업을 할때마다... 능력치를 단련을 할수가 있는데요..
1렙마다 10의 능력치를 올릴수가 있습니다...

공격 / 체력 / 강타 / 정신 모두 1렙 할때마다.. 10개를 올릴수가 있는데..

캐릭창에서 직접 자신이 올리는 능령치도 있지만. 이것은..
단련 비용을 드려서.. 주사위를 굴리듯... 굴려서... 랜덤으로 나오는 숫자 만큼 올리는것입니다.. (오르기도 내려가기도 합니다)

렙업을 할때마다 소비 금액은 늘어나는터라..
렙업하기 전에는 .. 꼭 확인해서 올려두지 않으면 안됩니다...

물론... 처음에는.. 부담안되는 돈이라... 부케를 키우시는 분이라면 대충하겠지만...
처음 캐릭을 키우시는분은.. 장비보다도 꼭 확인에 확인 또 확인을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별표 x 10



6레벨때에 일반 단련에 소보되는 금액이.. 1은 73동입니다...
퀘 몇개만 하면.. 손쉽게.. 구할수있는 돈의 량이고... 본케가 있으면 대충 몇금 옴기면 손쉽게 찍습니다.

46렙인가 47렙쯤의 .. 단련 소비 금액입니다...
4금이 넘어요 ;;;;;;;;

만렙이 되면 더 늘어나지요...

해서... 이 게임을 할때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스타를 하려고 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단련 을 .. 알고 있어야 합니다..

시작하고 돈이 생길때 마다 단련을 찍어두지 않으면...
만렙을 찍고서 올릴때.. 피눈물을 흘리고.. 현질을 하지 않는한.. 정상적으로 올릴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처음 하시는분은 .. 하셔야 합니다.

//

그리고.. 어떻게 보면.. 아이온에서의 스티그마랑 비슷하다고 할수있는 부분인데요.

아이온에서는...
돈이나 특정 요구치를 ... 마춰서 자신이 구입을 하면 되지만..

아스타는 수호령이라고... 임의로 생성을 해서 나오는 랜덤의 수호령을 ... 특정 수호령에 먹여서 경험치를 얻어 키워서 착용하는 시스템입니다.
(재수 없으면 수없이 많은 게임돈이.. 들어가죠.... )

하나 하나씩 생성을 할수도 있고..
위 GIF 처럼.. 자동으로 생성하게 할수도 있구요....

흰템 녹템 파템 노랑템 해서...
같은 능력이지만 성능이 차이가 나서.. 노란 유물을 구하기 위해서는 .. 저렇게 무작위로 생성하다가 랜덤으로 튀어나오는것을 업글 해야 합니다.

처음엔.. 그냥 쉬워보이지만......
저렇게 렙업을 시킬려면... 더럽게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

단련과 수호령 작업을 하는데만.. 수천금이 들어갈수가 있는터라...
본케를 키운후에.. 어느정도 돈을 벌어서 .. 부케를.... 작업하거나... 해야 합니다...

평범하게 플레이 한다면... 아마도. 꽤 오랜시간이 드는터라...
열성적인분들은.. 현질을 해서.. 어느정도 커버를 하더군요....

하지만 전... 그런 열성이 없는터라... 천천히.. 인던이나 돌면서 수다 떨며... 올리고 있습니다.

//

현질을 이야기 하는데...
일반적인... 온라인에서는.. 현질로만 구할수있는 캐쉬를.. 게임내에서 구할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스타의 경우엔... 영석이라는것을 이용해서...
단련의 수치를 올 +5 로 올린다거나... 영석을 이용해서.. 수호령의 렙업을 손쉽게 할수있는 상자를 구입할수가 있는데요..

게임내에서 현금으로 구매할수있는 공간이 있고..
게임머니로.. 간혹 .. 게임내에서.. 그 영석를(현금으로 구매한 상자만 팔수있는듯) 파는 사람도 있습니다..

신기하게도
이 게임은.. 그 현질로만 구할수있는 캐쉬같은 영석을.. 필드에서 사냥해서 얻을수가 있습니다.

빛나는 영석상자라고... 일반몹을 잡다 보면... 저런 번쩍이는 금상자에서 .. 구할수가 있네요..
이걸 열면... 1~10개 사이에서 랜덤으로 얻는듯 하는데요..

1렙부터 50렙까지 사냥을 하면... 이 영석상자로.... 대략.. 4~600 개 정도의 영석을... 사냥으로만 구할수가 있어서...
가방을 확장하거나.. 은행의 공간을 확장....

혹은 부수적으로 .. 단련에 사용 (100개).. 수호령 경험치 용으로 구할수있는 해수의 기원(영석 25개나 250개로 해수의 기원이 나오는상자를 구매가능)같은것을 살수가 있습니다.

단지..
렙업을 할수록.. 그 영석상자를 구하는 .. 비율이 줄어들는 느낌이 드는데요..
저렙 구간때 많이 나오는터라..... 새로운 캐릭을 키우는 사람들이 있으나... 해당 캐릭에 단련과 수호령 작업때문에..... 실제로 키우는 캐릭이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수있는 상황이 연출되는터라....

좀 웃기긴 합니다.

하지만.. 게임내에서 캐쉬로 구할수있는 영석이라는것이 드랍하는건.. 조금 신선했네요..
물론.. 그 영석으로도 구할수없는게 존재하긴 합니다..

진정한 캐쉬.. 말이지요...
허나... 게임상에서 심각하게 피해를 줄법한.... 그런 사기템은 아직 없는듯하네요..

///

아스타를.. 의인으로 50렙(만렙) 을 찍고.. 10인 던전은 생각이 없어서 안가보고...
하루 이틀정도.. 5인 던전을 돌거나.. 하면서 놀았던.... .. 기억을 더듬어서... 글을 남겨봤는데요...

아스타는.. ...
와우나 아이온을 했던분들이라면.. 특별한 어려움이 없이.. 즐길수있는 . 무료 온라인 게임 같습니다...

허나... 무료 온라인 게임의 특성상... 캐쉬와 같은 현질을 어느정도 하지 않는 다면...
완벽하게 즐기는데.. 한달 이상의 시간이 소모가 될듯하구요....

어느정도.... 레이드라는 것과 .. 필드 쟁(상대 진영 지역에 쳐들어가면.. 오토뿐이 없지만 그래도 몇십분 놀면 몰려옵니다;;) 같은것을
라이트하게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

아참...

대단한것은 아니지만...... 온라인 게임중에서.. 유일하게.. 아스타에서의 낙시는.. 할만 하더군요..

낚시대를 착용하고 낚시를 하게 되면...
두번의 클릭을 해줘야 하는데요... 그게.. 은근히 중독성이 있어서..... 할만 하네요...

한 3일은 낚시만 하면서 돌아다녔던것 같은 느낌....;;
이 낚시를 하면 .. 캐쉬템으로 구할수있는 탈것과 비슷한 성능의 .. 탈것을 얻는다거나 할수도 있고... 음식 같은것을 만드는데 필요한 물고기 같은것도 나와서....

심심할때 어쩌다가.. 진짜 정말 ......... 심심할때 잠깐 해도 나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3일하니 질리더군요... 그 후론 낚시는 거들떠도 안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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