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TV 에서 .. 영화를 보거나 .. 외쿡 드라마 같은것을 보다 보면...
상황이 상당히 웃긴거 같은데.. 조금 이해가 안되거나...
조금 색다른 .. 유머나 .. 웃음으로 신선함을 주기도 합니다..
이때가 언제인지는 ... 잘 기억이 안나지만..
확실한것은 불지옥 처음 와서... 이제 어떻게좀 살아보겠다고 발버둥 칠때 였습니다..
조심 조심 앞으로 나가다가..
어떻게 저렇게 해서.. 몹을 잡았는데...
갑자기 건물에서 한 남자가 튀어 나오더군요...
아 이벤트인가.. 퀘스트인가 .. .. 약간 설레이면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신의 아내와..지하실에서 .. 숨어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는거 같은데요...
당연히 지혼자 가길레.. 따라 들어갔죠...
...
어두운 지하실로 내려가고..
메마른 평원에서.. 갑자기 음침한... 짙은 푸른색이 도는 지하실이... 나타나서 .. 순간... 먼가 이상하다는것은 지금 스샷으로 보니 .. 의도 된 부분이 보이네요.느꼈는데요..
아마 당시 게임을 할때는 지하실이라서 어둡게지 라고 수긍을 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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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화면으로 보시면... 아내는 이미 죽은지 오래가 되어 해골이 되었는데..
그것을.. 자신의 아내인것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영상에서는....
제가 그냥 무시하고 아이템만 먹는 장면에서 끝나는데..
이후에 말을 좀 걸어보면.... 수습 안될법한.. 헛소리를 조금 더 합니다...
//
처음에......
솔직히 충격이였습니다.
[ 제가 좀 둔한지는 몰라도.. 당시엔 상자가 있네.. 해서 .. 레어 먹었다고 .. 좋아라 했지만....
이후에 말을 몇번 걸어보고.. 지하실에서 나와서.. 사냥을 하면서....
자꾸 굴러 떨어지는 해골이 생각이 나더군요...]
이게.. 도대체 어떤 의도로 만들어진 상황일까....
그농부가 미친건가... 멀 이야기 하려고 하는거지...
머 게임이니.. 특별히 이런거 따질 필요없이.. 좋은 아이템만 획득하면 되기는 한다지만...
가장 당황했던것은...
농부의 아내의 머리가 굴러 떨어질때 였습니다...
어.. 어떻게 하지....
저렇게 해골이 굴러 떨어졌으니.. 그래도 농부가... 어떤 말이라도 하겠지 .. 했는데....
말하는거 듣곤....황당 그 자체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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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 문화 차이인가... 싶기도 해요... 외쿡에선 이런게 개그나.. 재미로 치부가 될법한 부분인지..
악의 무리들이 넘나드는.. 조금 시대적인 혼란속에서.... 미쳐가는 한사람을 츠근하게... 표현하려고 했던것인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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