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League of Legends) / 카시오페아 (Cassiopeia)

카시오페아는... 이름은 길지만...우리나라 말로 한단어로 표현이 됩니다..
뱀입니다 뱀..... 궁을 보면.. 메두사 라고 할수도 있는데..

어찌되었건 섹쉬하게 흔느적 거리면서 이동하는.. 뱀입니다..
그런 컨셉이 있어서 인지.. 대부분의 스킬에는 독이 있고.. 독으로 끝납니다..

으음 비교를 억지로 한다면 모르가나의 장판에.. 스킬에 티모의 독같은게 묻어서 나간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Q 스킬부터 설명을 하자면..

상대편 베이가 좌측아래에 보면.. 알록달록한 무언가가 중앙에서 삐져나오는데요..
저게 바로 Q 스킬입니다.

쿨타임이 꽤 빠른편에 속해서... 저걸로 바닥에 찍어대면.. 카서스의 그 딱콩과 비슷한 효과를 가집니다..
하지만 카서스는 독뎀이 없죠? 저건 카서스 처럼 막 써대면서... 맞으면 독까지 묻어나기에.. 꽤 아픕니다.

그리고 W 스킬은..

위에 보이시는 보라색 바닥이.. 점점 커집니다. 처음에는 조금 작은데요..
시간이 지나면. 점점 커지는걸 볼수가 있고.. 상대방이 이곳을 밟거나 하면.. 이속이 조금 느려지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독데미지를 지속적으로 주기는 합니다.

그리고 E 스킬은

스샷을 찍는다고 열심히 찍었지만.. 제대로 보이는게 하나도 없고
저거 하나 달랑 구했네요..

카시 앞에 보면 녹색의 뾰족한게 보이시죠.. 저게 이빨같기는 한데.. 아마 독니 일것입니다.
대략 몇초의 쿨감이 있지만.. Q나 W 스킬로 독을 상대방에게 묻혀두면.. 이게 쿨타임이 거의 없을꺼에요..  소라카 스타폴 마냥 마구 써댈수가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전의 발판인..
카시의 R 스킬인 궁은.... 적 챔프가 카시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상태에서. 궁을 사용하면 (즉 마주보고 있는 상태)
궁을 맞은 상대를 몸이 굳어요 @.@ 메두사 의 눈을 보면 굳는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뒤돌아 보고 있는 상대에게 사용을 하면..
그저 이속이 조금 느려지는 .. 상태로만 됩니다.. 그래도 데미지는 다 들어가니.. 딜은 가능해요..

그래도 굳혀서 .. 1초 ? 정도의 스턴을 넣게 되면
카시는 꽤 많은 공격을 할수가 있는터라... 대도록이면 정면을 바라보는 상대에게 넣어 줘야 할듯합니다.

그럼..
롤카페에 올라온 카시 공략중에서 리플레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있어서..
그분에게 허락을 받고 한번 동영상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아마 동영상만 보더라도 카시의 스타일을 바로 이해 할수가 있을꺼에요.



결과적으로 게임은 지게 되었는데요..
꼭 게임을 졌다고 해서 그 게임 내용까지.. 나쁜것 같지는 않습니다..

카시가 AP 누커인걸 이 리플레이를 보면서 다시한번 머리속에 각인을 할수가 있었네요..
사일런스가 없는 상태에서는.. 절대 덤벼서는 안될 챔프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보면...
상대 움직임을 예측하고 미리 자리를 잡는다거나.. 와드플레이로 .. 상대방을 순간 딜을 넣어서 잡는 장면들은..
카시 라는 챔프가 어떤 스타일인지 한번에 알수가 있게 해주네요.

두번째 영상도 준비를 했는데요.
이 영상에서 개인적으로 느낀것은.. 이 카시분이.. 정글을 돌줄 안다는것이죠...

적 정글러가 이제 어디로 갈것이다 라던가.
혹은... 언제쯤이면 올것 같다 ... 라는.. 와드 플레이에 앞서서 감으로 이동을 하시면서 기다리는거 보면.. 아주.. 대박이더군요.



위 영상들은.. http://cafe.naver.com/lolkor/1064408 에서 받은 리플레이로 제가 만든것입니다.
공략에 포함된 리플레이가 2개라서 .. 이번에 한꺼번에 .. 두개의 영상을 올려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