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그리마에서 누가 "친구야 어딨니...." 라고 외치길레..

와우를 잘 안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 간간히 접속해서 무작정도는 돌고 있습니다.
머 영웅무작위도 아니고 일반 돌는 초 라이트 유저가 되었지만..

얌전하게 노는 편인데..
그래도 가끔은 사악하게 놀기도 해요..

아무튼.. 오그리마에서 엉덩이 깔고 .. 챗창 보면서 혹은 .. 사람지나다니는거 구경하면서 장비 보거나.. 수다 떠는거 옆에서 보고...
...
소소하게.. 평안하게 놀고 있는데...

아마 저렙분이.. 자기 친구를 찾는거 같더라구요...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는데.. 자기 오빠에게 보낸다고.. "오빠" 라는 캐릭에게 돈을 보낸다거나 .. 하는거 말이죠... 여튼...

제 캐릭이름이 좀 유니크한터라...
누가.. 친구야 어딨니 하고 외치길에.. 아.. 게임처음 하시거나.. 하신지 얼마 되시지 않은 분인가 보다 하고..
장난좀 쳐봤습니다 ㅎㅎ

원래는 소심해서.. "왜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쿠울하게 용기내여... "왜??" 라고 했지용 ㅋㅋ

당연히.. 놀라시던....
하하..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