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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접하게 된 단편애니인데요.. 잘은 모르지만..
조금 찾아 보니.. 대만의 모 학생들의 졸업작품으로 내놓은듯 합니다..

해당 Out Of Sight 에서의 영문 소개 페이지는 http://evaty.main.jp/oos/e_info.html 이였구요..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는 http://evaty.main.jp/oos/making.html 여기에서 정리가 되어 있네요..



신기한건 베가스 5.0 으로 작업을 한듯한데..
시간이 된다면.. 어떤식으로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지는지.. 참 궁굼해서니.. 한번 배워보고 싶네요..

전반적인 이야기는.. 굳이 미리 설명을 할 필요가없이..
직접 보시면 바로 이해가 되는.. 단순한 애니메이션 입니다.. ..  5분이 조금 넘는 플레이 타임이니.. 이정도 시간이 있으시다면..

한번쯤 보시면.. 오늘 하루가 포근해지 지 않을까 싶습니다.



매번 이렇게 포근한 .. 영상처럼 좋은일만 있는것은 아니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만큼이니... 아무튼 . 이런.. 일만 일어났으면.. 아니 그렇다고 소매치기를 우선 당하라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무언가 떨어지면...서.. 그곳에 있는 쓰레기통이 나타난다던지....
고양이가 울었을때 비로소.. 그것이.. 고양으로 바뀌고 말이죠..

지나가는 차량의 길이...
물소리가 들리자.. 냇가로 변하고.. 그곳을 지나가는 자동차들이 물고기마냥.. 변하고..

하늘에서 들려오는 비행기 소리가....
그 소녀에게는 .. 거대한 고래가.. 지나가는듯한... 상상속의 공간이..

어찌보면.. 탁한 세상에서.. 실제 눈으로 바라 보기에..
마치 티비를 바보상자와 비유해서... 마냥 화면에서 나오는 .. 비쥬얼적인것을 보기만하고..

라디오처럼.. 무언가 상상을 하게 만드는...
그런것이 일상에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시각장애인이라는.. 불편함이..
오히려.. 지겹고 단순할수있는 삭막한 세상을... 자신이 상상하는 무언가 아름다운것으로 여기고 있다면..

과연 불쌍한것은 앞못보는 그들일까요.. 아니면.. 우리들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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