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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가수다 라고 해서 솔직히 이전편을 보면서 기대를 별로 안했습니다..
정준하가 노래를 불렀을때.. 마음에 와 닫는 부분은 있었지만.. 노래 자체는 그렇게 마음에 안들었거든요..

정형돈 노래를 개인적으로 처음 등장할때 무척이나 기대를 했지만..
무대의 무게에 비해서 조금 파워가 부족해 보였구요..

길은 말그대로 리쌍의 공연 무대가 아니였나 싶고...
하하의 노래도 참 재미있게 잘들었는데..
솔직히 ..전체적인 나름 가수다의 무대의 기대감은 그렇게 크게 오질 못했어요..



그런대 유재석의 노래는... 노래 자체는 어떨지 모르지만... 송은이 와 김숙이 호흡을 마추고..
주위 백댄서분들이랑 같이 호흡을 마추는게 너무 대박이더군요..

너무 충격적인게.. 노홍철의 여름이.. 이렇게 변할줄은 전혀 몰랐다는거죠..
처음에 유재석이 멘트를 던질때랑 송은이 김숙이 뒤에서 자리 잡을때까지는... 전에 불렀던 노래랑 느낌이 비슷해서..

아 그냥 울거 먹는거구나 라고 생각을 했는데..
이제는 조금 지겨울 법도한 후크송이.. 과거 노홍철의 여름의 이미지와 겹치면서 엄청난 편곡이 대단 그 자체로 느껴지더구요.

그래서 다시 듣고 싶어서
유튜브의 힘을 빌려서 다시 곡을 들었는데..(노래만 나오는)
당췌 나름가수다에서 들었던 그 흥겨움이 안나오더라구요..



흥이 안나는 이유가 역시.. 비쥬얼적인 모습또한..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어서 그런것이 아니였나 싶네요.

아무렴 어때..

여름! (여름!)
여름! (여름!)

한번더~

여름! (여름!)
여름! (여름!)

아우 신나 죽겠습니다.

유느님 감사합니다 .. 이번에도 이런 흥겨움을 주시다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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