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ague of Legends / 미스포춘 (Miss Fortune)

원거리 DPS 중에서 .. 가장 알려진게 애쉬... 애쉬의 경우엔... 기본적으로 Dps 능력은 다른 챔프들에 비해서 그렇게 좋지는 못하지만..
궁을 이용한 한타 유도 .. 혹은 잘라 먹기가 용이해서 후반에 애쉬의 센스로 이기거나 지거나 하기도 합니다..

탱에 궁 마추면 .. 헬이지용.. 후훗..

그에 반해서 미포는.. 조금 애쉬에 비해서 난이도가 있는 챔프입니다.
Dps 특성상 초중반보다는.. 중후반에 . 두각을 나타내고..

후반에 들어서면.. 왠만큼 커버린 Dps 들에게는 탱도 질질 녹아내리죠..

이번에 한 게임에서도..
초반 더러운 소라카놈 때문에 자꾸 죽고.. 제대로 한타를 못해서 .. 망했다고.. 속으로 생각했엇는데..
꾸준히 없는 막타 챙겨먹으면서 킬좀 먹어서..

기본템 정도 마추고선.. 극후반에 .. 상대 탱이.. 한번의 실수한것을.. 잡아먹고.. 역전승을 했습니다.
우리쪽 본진 앞타워까지 말아 먹는 상황에서..

상대팀 탱인.. 람무스가.. 무리하게 진입을 하다가 잘려 먹히고는..
탱의 부재로 .. 상대팀 한명 한명이.. 잘리면서.. 아에 본진까지 밀려 버리고.. 겨우 역전승을 하게 되었지요..

얼마나 말리고 있었냐면.. 킬뎃이 47 대 21 로 우리가.. 21.. 킬... 상대팀이 47킬...
우리쪽에서 서랜더가 서너번 나왔지만.. 꾿꾿히 No 눌러서 겨우 이긴겁니다..

내가 소라카를 하지만 이렇게 .. 구멍인 소라카도 처음 봤어요 ㅡㅡ;;
다른 3분이 센스가 좋아서 겨우 이긴듯..



진짜 꾸역 꾸역 막으면서.. 한타를 노렸는데..
워낙 승리가 기울어지니.. 상대편 탱이 자만을 한듯.. 그렇게 죽어줬으니.. 그럴수도 있는데.....

만약 상대팀 모두가 달려들었다면 우리가 졌을건데..
바깥 본진타워가 아직 밀리지 않은 상태여서.. 손발이 안맞은듯 함.... 아무튼 이겨서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