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팩토리오 라는 게임에 대해서 접해본적은 .. 꽤 오래전이지만..
너무 복잡해 보이기도 했고.. 조금 .. 취향이 아닌거 같아서 하질 않았다가.. 얼마전부터 손대고 있는 게임입니다.
모 커뮤니티에서 .. 유튜브 영상을 본게 처음이였는데...
의외로 알고 있는분들이 많터군요...
아마 마인크래프트 모드팩을 많이.. 혹은 오래 하신분들은 한번쯤 소개 받을법한 게임입니다..
게임의 스토리라고 해봤자 별거 없고.. 실제로 저도 아는게 별로 없는터라.. 느낌점을 적자면..
아마도.. 불시착을 한듯한.. 분위기 입니다..
덩그러니 아이템 몇개를 들고 시작을 하는데. 옆에는 부서진 우주선 같은게 있구요...
거기서 확보된 초반 자원을 이용해서..
이것저것.. 기계 같은것을 만들어서 .. 탈출하는듯한.. 모습입니다.
이렇게... 광물이나 돌따위를 구울수있는 화로... 같은것과...
석탄이나 목재 같은것을 태워서 구동하는... 기계 하나를 주어지고.. 그것으로 자원을 확보하거나...
손으로 혹은 곡갱이 같은것으로 직접 캘수가 있습니다..
극 초반에는.. 마냥 기다릴수가 없으니.. 캐는 시간이 더 많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기계들이 다 캐옵니다...
그런 자원을 가지고.. 이것저것 만들고... 만들다가 손으로 직접 매번하기 힘드니. 자동화를 시켜서.. 자동으로 만들어지게 하는.. 재미를 붙이는 게임입니다.
마인크래프트 처럼 땅을 파고 들어가면 좋을터인데...
그런것은 아니고.. 바닥에 .. 광물이 널부러져 있습니다..
그걸.. 곡갱이나 이런.. 채굴기 같은것으로.. 캐서.. 굽는거죠..
조금 허접하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자동화를 했숩니다..
철광맥이 위에 있고 구리가 아래 있어서.. 중간지점에 컨테이너벨트 같은것으로 .. 철이나 구리를 이동시키고..
그걸가지고 이것저것 만들고 있는데..
방어를 위해서.. 탄약을 좀 만들면서.. 연구를 하기 위한.. 재료를 만들고 있는게 다네요..
한동안 이걸 유지하면서.. 손으로 좀 만들어 줬었는데 그게 좀 꽤 오래 걸렸네요..
자동화를 해야 하는데. 이것저것 만들기 귀찮아서 그냥 손으로 했는데요..
만들다 보니. 점점 마을이 넓어지는데요...
이렇게 넓어지다 보면...
이 행성에 있는 외계 생물체가... 매연같은것에 빡쳐서.. 달려옵니다...
극초반에는 별로 안오는데(매연같은게 없으니)
중반 넘어가면.. 발전을 위해서 지어놓은. 화력 발전소 같은곳에서.. 뿜어저 나오는 매연에 .. 무지막지 달려들더군요..
그래서.. 철캐는 곳이.. 계속 공격을 받아서...
머신건 같은것으로 두두두 쏘는 터렛을 설치해줬숩니다...
이때는 매번 공격받을때마다 수리해줬어야 했지만.. 지금은 자동으로 수리를 하게 세팅을 해놔서 신경을 끄고 있네요..
이건.. 제 도시?? 의 전력을 생산하는.. 화력 발전기 같은것인데요..
물을 퍼 올려서..그걸 데워서 그 증기로.. 아마 발전하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나오는 연기는.. 모두 증기인데... 왜 이걸보고.. 외계 생명체들이 달려드는지... 이해불가...
너무 가까운곳에 외계생명체들의 진영이 있으면...
매연에 반응해서 자주 쳐들어 오는데... 아에.. 달려들어서.. 처리를 해버리면 한결 괜찮습니다..
물론 다시 생성되는듯 하지만...
이렇게 주기적으로 정리해주는게 더 편하더군요...
지금은 어느정도 장비 세팅이 되어서.. 걍 몸빵하면서 때려 잡는데요...
초반엔 이게 불가능합뉘다.....
터렛 설치하면서 살금 살금 전진을 하면서 처리를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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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 외계생명체들을 처리하면서...
주어진 지형의 자원을 이용하여.. 발전해나가는것입니다...
쉽다면 쉽고.. 짧다면 짧게... (하루나 이틀... 넉넉히 일주일?) 팩토리오를 즐기면 거의 대부분을 할수있게 되네요..
마인크래프트 처럼 모드가 지원이 되어서..
이것저것 설치하면.. 또 일주일 혹은 한달은 넘게 즐기고... 계속 모드를 누군가 만들터이니... 새롭게 게임을 즐길수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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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가 되는게 장점인터라..
지인들이랑 하는것도 나뻐 보이지 않는데.. 주변에 이 게임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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