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104A 공유기를 A3004 Duel 로 교체 했숩니다.

사실 정말 사실 그렇게 공유기를 바꿀 생각은 없었습니다...

딱히 전처럼 팀스픽 3 서버를 크게 벌리고 있는것도 아니고.. 카스 서버도 돌리는것도 아니고.. 마크 서버도 돌리고 있는것도 아닌 상황에서...
토렌트 조차 거의 쓰지 않는데...

굳이 바꿔야 하는 상황은 아니였는데 말이에요...
어쩌다 보니 바꾸게 되었숩니다...

어쩌겠숩니까.. 오매불망 택배를 기다리며...
공유기 설정을 따로 정리해두고.... 오자 마자 데이터 입력후에.. 바로 교체 했숩니다..

아이피가 바뀌기는 했지만....
맥어드레스를 기존 공유기 꺼로 바꿔줬던터라.. 다시 아이피를 획득하고.. 5분만에 세팅은 끝낸듯...

기존에 방치시키면서 사용했던 공유기 N104A 입니다..
나름 꽤나 만족하며 사용을 했습니다...

성능도 적당했고 얼마전까지 펌웨어 업데이트를 받았구 말이죠..
4~5년 쓴거 같은데...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5v 2a 어덥터를 교체 하면서 사용을 했었는데.. 어렴픗 생각해보면 대략 7~8개 정도 바꾸면서 사용한듯..

정들었고... 또 믿음이 가는 녀석이라... 버리지 않고 가지고 있다가...
쓰일일 있으면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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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번에 구입한 녀석인 A3004-Dual을 보죠...
원래 이녀석은 A3004ns-Dual 이랑 같은 스펙(램은 ns가 256mb)인데.. 나스 기능이 빠진 녀석입니다.

ftp 기능이나 토렌트 기능을 사용할수있고 단순하게 만원 정도 안되는 가격 차이인터라.. ns 로 가는게 더 괜찮을꺼 같았지만..
자고로 기계는 단순할수록 오래 쓰는..... 생각인터라...

괜시리 nas 기능을 활용하다가 부하걸리고 문제 생겨서 본연의 공유기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기 싫었어요.
또.. 제가 개인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는 서버가 한대가 있고 .. 그걸로 외부에서 다 작업을 하는터라.. 굳이 nas 역활을 하는 녀석이 또 있을 필요는 없었거든요.

덩치가 꽤 큰편이더군요...
근데 무게는 별로 안나가던... 원래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봉인실이 없더군요.....

 젠장... 원래 봉인실이 없는건지는 모르지만 괜히 기분이 찜찜해지던...

안테나를 고이 접어 놓아 있더군요...
펼쳐보았숩니다.

다른 모델중에서 .. 안테나가 일렬로 쭈욱 붙어 있는 녀석이 있었는데..
가격대 성능은 갠적으로 제일 맘에 들었지만 그 모양이 보기 싫어서 이걸로 샀던 .. @.@

전에는 컴을 연결할일이 많아서... 스위칭허브도 매달아서 사용을 했었는데...
이제는... 그냥..무선으로 다들 사용을 하니.. 4개라지만 다 쓸지....

서버컴이랑 메인컴만 달아두고 나머지는 모두 무선....

어덥터는... 다른 공유기를 보니.. 9v 0.5a 머 이런게 보이던데...
이녀석은 12v 2a 이네요...

얼핏 아이피타임 홈페이지를 볼때... 공유기 자체는 12v 1a으로도 작동이 되는듯 하더군요.
나중에 12v 이니.. 안쓰는 파워를 개조해서 달아 놔도 될듯... (이건 이전부터 계획해오던..건데 한번 만들었다가... 때려치고 제대로 구성을 해서 만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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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A3004 Dual 로 오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것이...
최대 컨넥션 수 입니다...

131072가 기본이네요.. 기존에 사용하던 N104A의 경우엔 4096 이니.. 32배 차이가 나는건가?
으음... 내가 N104A의 컨넥션 수를 조정을 해놓은건지.. 가물 가물해서니... 확실히 모르겠지만.. 아무튼 큰 차이가 난다.

당장에도 특별히 컴을 사용하면서 불편한것이 없었으니.
앞으로 10년은 고장만 나지 않는다면 .. 불편함 없이 사용을 할수있지 않을까 싶은 성능이다.

거기다 NAT 성능도 차이가 나는게..
기존에 N104A는 소프트웨어 방식의 NAT 이고 성능은 150Mbps 수준으로 알고 있고...
그런데 A3004-Dual은 소프트웨어 방식의 NAT가 아닌 하드웨어방식의 NAT에다가 더 높은 걸로 알고 있숩니다.. 정확한 수치는 잘 모르겠네요....

유선상에서 2Gbps 이야기가 있는거 같은데....
이건 아마 기가비트로 내부네트웍에서 파일 전송같은게 가능한것 같고.. 무선은 2G는 300Mbps 이고  5G가 867Mbps 라는 소개자료가 있네요.

대부분의 802.11n을 지원하는 것들은 와이파이 5G를 지원하고...
근래엔.. 거의 작업을 무선으로 하니.. 나쁘지 않은듯한....

옆방에서 벽넘어 테스트를 해보니.. 2G보다 5G가 .. 확실히 속도가 더 나오는듯...

문제는... N104A의 시피유가 브로드컴사의 AirForce 칩셋인 반면..
A3004-Dual은 좀... 저가형 칩셋이라고 하는듯 한데..

그래도 2009년 말인 거의 2010년도의 칩셋보단 확실히 지금 나온 물건이 더 좋을꺼라.... 기대를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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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설치를 하고 사용을 한게 3~4시간 정도 뿐이 지나지 않았고...
정밀적으로 테스트를 위해서 핑이라던가 그런것을 하기에는..... 워낙 요즘 인터넷 상태가 좋은터라.. (광랜으로 바뀐후로 인터넷 장애를 받아본 기억이 거의 극히 없는...)

적어도 일주일 이상 사용하면서... 이것저것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있는지 확인을 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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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새것을 샀으니... 느낌은 참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