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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기 시작할 무렵에.... 한창 바람이 무지 막지하게 불던때였다...
너무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제대로 서 있기 힘들었었는데.. 머 살게 있어서 끌고 나왔다가... 샤방 샤방 갔던적이 있엇죠 .. 안목 사거리쪽으로...
그런데 심하게 부는 바람에.. 현수막 막대기가 날라와서..
자전거 바퀴에 박히면서...
앞으로 한바퀴 굴러서 뒤통수가 그냥 바닥에 내동댕이 쳤던.....
다행히.. 자전거헬멧 덕분에.. 멀쩡할수가 있었는데.. 그후로 이쪽 방향으론 안오게 되었더랬죠.....
그렇게 몇달이 지나고...
여름 휴가철에 늘어난.. 차량들 때문에.. 해안도로 쪽을.. 자제하려고..
도로옆 자전거 길을 이용하려고 갔었는데요.
느긋히 자전거에서 내려서.. 신호를 기다렸는데..
이상하게 초록불이 .. 안켜지더라구요...
그래서 자전거 이리저리 보며 시간을 죽이는데..
좀 이상하더군요...
유심히 보니....
신호가 바뀌면 초록불이 들어와야 하는.. 신호등에 불이 안들어 오더라는....
이러니.....
서있는쪽에 신호를 확인하고
건너게 되었네요..
낮이라서 잘 안보인게 아니라.. 아에 불이 꺼져 있어서 보이질 않았던...
신고는 하기는 했는데 과연 빨리 곤쳐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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