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키-Saki- (咲-Saki-) 마작 애니메이션

얼마전에 D 드라이브가 맛이 가려고 냄새를 풍기더군요..
덕분에 블루스크린도 오랫만에 한번 보고... 프리징이 몇번 걸리는걸 경험을 하고는. 응급처치를 해두기는 했는데..

주로 그 하드에서 사용한건.. ..
평소에 사용하는 무료 유틸들을 모아놓은 하드라서.. 250기가 짜리 이기는 하지만.. 10기가도 못사용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 포터블 파이어폭스 같은 브라우저를 썼더니만...(파폭은 몇초단위로 특정 파일을 쓰고 또 쓰고 지우고 하더군요)

문제가 생긴건지...
아니면.. 워낙에 작은 용량의 파일을 마구 깔구 지우고를 반복해서 그런지.. (그래봤자 .. 몇년간 죽어라 돌리는 토렌트 전용하드보단 새발의 피 수준인데..)
불안하네요..

어찌 되었건..
250기가 하드에 10기가 달랑 쓰니.. 남는건 용량이라..
토렌트 전용하드에서 보질 못했지만 지우기 애매한 파일들을 넣어두기 시작하다 보니...
자리만 차지하고 .. 보질 않는것들이 넘쳐나서..

이번기회에.. 그냥 지우기 아까우니 보고 지우자 해서 .. 그냥 더블클릭을 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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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좀 뜬금 없었지만...
갑자기 마작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나름 재미있는 애니메이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1화만 본상태라..
경쟁자인지... 동료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시작 지점에서는 꽤 마작을 잘하는 이 같더군요...

민밋하게 진행이 되다가...
갑자기...  화면이 흥미롭게 진행이 되면서 긴장감이 느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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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 내용은...
단순하지만.. 아마 전체적인 애니메이션의 방향이 .. 느껴지더군요..

친구가 마작동아리라서 우연히 갔다가.. 마작을 두는데요..
마작룰을 잘은 모르지만... 주어진 점수를... 마작패로 ... 일정 점수를 타인에게서 뺏어와 자신의 점수를 높이는 .. 머 그런 방식인듯한데...

그리 잘하지는 못하는듯.. 진행이 됩니다..
그런데 보면 아주 못하는건 아니고.. 아주 잘하는것도 아닌듯 한데...

우연히.. 비가 오면서 동아리 방에서 잠들어 있던... 학생회장이 일어나면서...
주인공의 트릭을 눈치를 채게 됩니다.

마작을 전혀 모르지만..
아마.. 되게 특이하게... 주인공이 플레이를 했고 그게 엄청 대단한것인듯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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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자애들이 우루루 나와서 .. 수수하게 .. 일상 이야기 하는것도 나름 재미있기는 하지만...
보다 보면 이게 오타쿠... 구나 하는.. 혐오감이 들고는 하는데..

마작을 이용해서.. 승부 근성? 같이... 먼가 .. 긴장감을 느끼게 해주면서...
나름 재미있게 화면구성도 해놓아서니.. 볼만한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