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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으로 여긴다거나 .. 아니면.. 불편한 진실인 마냥 숨길 생각은 없지만...
한때 소라카로만... 플레이를 한적이 있습니다.. 다른 챔프를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소라카로 만 플레이를.. 거의 1년 넘게 플레이를 햇었는데요..

당시엔.. Remember No Soraka 소리까지 들으면서 플레이를 했는데요..
그게 재미가 있냐 없냐를 떠나서..

힐을 하면서..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마나 회복을 해줄수있는 챔프는... 거의 유일하게 소라카 뿐이여서 했던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남 괴롭히기가 가능 했고.. 그 낙으로 플레이를 했었지요..

한대만 때리면 한대만 때리면.. 하면서 달려오는 상대를...
힐로 역낙 하거나... 사일런스를 이용해서.. 괴롭힌다거나 하면서 말이죠..

그런 플레이가 익숙해지다 보니..
다른 챔프는 못하겠더군요... 없자나요.. 힐 하면서 마나 채우고 하는 그런 챔프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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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소라카가 너프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머.. 크게 상관은 안했어요.. 일반적으로 플레이를 거의 하지 않고.. 대부분.. 제 스타일을 찾아서 제 나름대로 .. 플레이를 했었던터라...
자잘한 너프 혹은 큰 너프 따위는... 저를 방해 할수 없었죠..

그런데.. 자기 스스로 마나를 채우는것이.. 너프 되면서.. 소라카에서 손을 땠습니다..
1년 넘게 해오던 스타일이 그 마나 채우는것이 필연적으로 필요하거든요..

물론 지금도 .. 플레이 하자면 충분히 가능하기는 한데.... 좀 그렇더군요.. 정이 떨어졌다고 해야 하나...(아직도 소라카 하면.. 호흡만 잘맞으면 학살하고 다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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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건.... 그렇게 되어서....
다른 여러 서포터라고 하는 챔프들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고전부터 해오던 서포터들을 배제하고.. 간혹 마오카이 서폿.. 우디르 서폿 처럼.. 로테로 돌아오는 챔프중에.. 가능할것 같은 챔프들도 하곤하는데..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고..
알리나.. 잔나 같은것을 요즘 자주 하게 되더군요..

기존에는.. 힐 낚시라고 하죠?
힐을 넣어서 우리 원딜을 살리거나.. 혹은 내가 몸을 대서.. 힐로서.. 유인 해서 킬하는.. 그런 스타일이였는데..

알리나.. 잔나로 플레이를 하다 보니...
상대방을 제어 할수있는... 스턴기나.. 혹은 슬로우기를 이용해서.. 싸움을 해서 잡는 스타일로 바뀌었습니다.

잔나가 궁을 사용하는 장면약간 부족한 원딜를 커버하기 위해.. 궁으로 밀고 힐하는 장면

그러니깐...
기존에는.. 상대방의 스킬을 사용하게 하는 방향이였습니다..

아무리 짧다고는 해도..
상대방이 평타 이외의 공격인 스킬을 사용하게 되면... 몇초간 해당 스킬을 사용할수가 없는 .. 헛점? 을 이용해서...
소라카로 앞에서 나대다가.. 모든 스킬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살아서 도망을 간후..

스킬 쿨타임이 돌고 있는 상대를.. 우리쪽 원딜같이 공격가능한 챔프가... 손쉽게 잡아내려는... 것이 포인트였다면..

잔나나 알리는...
상대방이 스킬을 사용하기 이전에...

스턴기나.. 혹은 이속을 방해하는 스킬을 이용해서... 도망을 혹은 움직임을 봉쇄한후.. 잡는 스타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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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타일이 좋은것이..
어짜피 .. 아무리 못커도.. 6렙이 되면... 자신이 사용할수있는 스킬의 모든것을 사용이 가능하게 됩니다..
(물론 위력이야 차이가 나겠지만..)

소라카나 소나 처럼 힐을 사용하거나 데미지를 줘서 같은 편을 서포팅을 하는 챔프는...

초중반에 .. 힐이라는 무기로.. 라인의 장악력을 내세우다가도...
어떤 면에서는... 중후반에.. 소라카나 소나가 AP가 월등이 높거나... 아니면... 상대방보다 레벨에서 앞서지가 않는다면...

중후반이 넘어가면서... 상대방 딜량을 .. 힐로 커버를 못해서.. 한타에서 아무런 도움이 못될때가 많게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해서...
저 같은 경우는.. 소라카를 할때 초반 10~12분 내로 돈템 2~3개를 간후.. 최소한의 와드.. (거의 안하려고 노력)로 빠져나가는 골드를 줄이고..
13~15레벨때 시작하는 한타 싸움에서 사용할 AP를 최소한 100~200 마추려고 노력을 합니다.

그래야 한타에서 눈에 좀 띄는 힐량이 나와서 커버가 되니요...

그런데... 잔나는... 굳이.. 자신이 흥하지 않더라도..
어짜피 레벨만 올라가면... 상대방을 제어할수있는 스킬이 생깁니다. 

회오리로 띄우거나.. 이속을 느려지게 해서 팀파이트에 도움이 되는 잔나는... 자신이 많이 크질 못해도.. 어떤 의미에서.. 중후반에서는.. 더 나은 서포터가 될수도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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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 으로 화질을 세팅후에.. 잠시 기다리셨다가 전체화면으로 보세용)

전반적으로 우리편이.. 킬뎃으론 밀리고 있었지만...
상대편이 킬을 획득한건... 이블린 뿐이라서 그런지.. 중후반 한타에서 오라클을 빨고 있는... 탱이 가능한 챔프가 계속 살아 있으니...

잘큰 이블린에게 제약이 심해서인지.. 우리쪽이 유리하게 되더군요..

영상에서 보시면...
잔나의 역활은 거의 없기는 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회오리도 띄워서..상대방의 진로나 혹은 퇴로를 방해한다거나..
이속을 느려지게 하는 식으로 계속적으로 방해가 가능합니다.

어느정도 AP가 나와야 힐이나 데미지가 나오는... 소라카나 소나보다... 중후반에 조금더 유동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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