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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장판을 일찍 꺼냈어야 하는데..
꺼내기 귀찮아서 그냥 이불 두툼하게 덮고 자기만 했는데 어제는 너무 춥더군요.

일어나서 작년에 고이 접어놓았던 전기장판을 꺼내서 전원을 꼽았는데
전기장판 중간에 그 온도 조절기에 전원 버튼이 눌리지가 않는거에요. 아니 눌리기는 하는데 고정이 안된다고 해야 하나

 

 

아무리 버튼을 눌러도 눌렀을때만 전원이 들어가고
잠깐 지나면 다시 올라와서 전원이 꺼지더군요.

아 작년에도 이래서 몇번 손톱으로 튕겨준다고 해야 하나 탁탁 쳐서 몇번 전원을 넣으면 고정이 되길레 썼던것이 기억이 나더군요.
그때도 수리를 해볼까 했는데 귀찮아서 대충 쓰다가 봄오면서 그냥 접어서 보관을 했었던게...

 

 

아무튼 뜯었습니다.

 

 

구조는 단순한 편이더군요.
저 버튼이 문제인데 무언가 찐득한것이 걸리는듯한 눌림이라서 .. 부품을.. 인터넷 상에서 찾아 보려고 했지만
아무래도 이름도 모르겠고  찾는다고 해도 동일한 녀석일지 모르니..

우선 부품을 택배비 2~5000원을 주고 저거 하나 사는것도 이상해서..

 

 

접점 부활제!! BW100 등장이요!!

버튼에 관련된 모든 부분에서 만능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놈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에서도 버튼 안눌리면 이거 뿌려주면 살아남.. 아무튼 대단한 놈임

틉새부분에 마구 뿌려준후에 .. 수십번을 버튼을 눌렀다 땠다

 

 

대략 10번 정도 눌러주니 잘 눌려집니다.. 오...
조립은 분해의 역순!!

 

 

전원 버튼이 잘 눌려서 고정이 됩니다.. 자 .. 전기장판아 올 겨울에도 .. 잘 부탁을 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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