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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소화좀 시킬겸 근처 동네 골목을 거니는데
멀리 어떤 집 대문앞에 고양이가 있더라는
고양이가 도망을 갈까 싶어서 멀찍히 거리를 두고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고양이가 냐아앙앙 하면서 소리는 내는데
멀리 도망갈줄 알았는데 살짝 거리를 두면서 냐앙 하면서 반기는 소리를 내더라는
고양이가 이렇게 사람이랑 친근한 존재였던가?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마실 나온건가? 싶어서 신기하던
만져보고 싶었지만 괜히 손내밀면서 가까기 하는척만해도 부담 스러워 할꺼 같아서 사진만 후다닥 찍고선 안녕~하고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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