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 없다..

from 일상에묻혀 2008. 8. 29.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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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친구란것은 말이다..
다른게 없다.

정말 소중한 친구란 말이다..
별볼일 없는 사소한것 뿐이다.

내가 무언가 할때.
또 무언가 매달려서 욕심을 부릴때..

눈빛만 보고..도
먼발치에서 뒷모습만 보고도.. 알아주는것 ..

그것 뿐이다.

10년을 같이 했다고 해도
30년을 같이 한다고 해도.

그깟 뒷모습 하나보고..
먼발치에서 걸어온 전화기 건너편의 목소리만 듣고도..

마음 하나 몰라준다면
다 쓰잘대기 공허한 삶을 살아온것 뿐이다..

//

10년을 같이 살았다고 해도
30년을 부대끼며 지내왔다고 해도

숨겨놓은 마음속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면..
평소 사소한 이야기 하나 건내지 않았다면..

끝내 몰라줄것이다.

늦기전에 술한잔 기울려봐라.

//

참 가슴 답답한 미련이 많이 남는 주다 이번주가..
몇년을 매달려서 애지중지 했다지만..

동안 내가한 마음고생은 몰라주니 이 갑갑한 마음은 어디에 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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