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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 토요일에 친구부부(사기단) 녀석들이랑.. 태백산을 가게 되었다...
뜬금없이 목요일 밤에... 토요일날.. 태백산이다... 라는 한마디 카톡으로... 토요일 아침 9시에.. 출발.. 하게 되었다...

대부분 어디를 가면...
코스를 내가 좀 시간을 드려서.. 찾거나 정해서.. 여기 가자.. 라고 하는 편이였던것 같은데.. (별로 못느꼈는데... 그랬나부다)

이번 코스는 우리가 정한다!!! 라면서...
강제 동원.... 되어.. 가게 되었던 터라.... 위치 랑 혹시 모를 GPS 정도만 정리하고... 거의 홀가분하게 룰루랄라...

매표소..에 가기전까지.. 현재 코스를 정확히 모르고 있었는데..
반제에서 쉬면서.. 대략 코스를 파악!!!!

그럼 대충 설명을 하자면..

우선..태백산의 높이는 최고 1567M...
그런데.. 출발 높이가 대략 1000M 쯤 되는터라.. 그렇게 높이 올라가는 편은 아니다..

다만 높이가 높이인터라...
초코파이나 핫브레이크 같은... 밀봉된 녀석들은 꽤나 부풀어 오른다.. 특이한거나 주의점은 없지만 신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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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건 태백산 꼭대기인 장군봉의 높이가 1567M 라는 숫자만 보면.. 무지 무지 힘든코스 같지만...
거리는 대략 4km 정도 되는.. 정말 가벼운코스..

코스 난이도 또한 정말 가벼운 뒷산 거니리는 정도인터라.. 체력이 좀 안되시는 여성분들도 별무리 없이 가능한 코스이다.. (강추..)
그런데 ... 쉽게만 생각할수있는 이 태백산 코스가...

시작 지점이 1000M 정도 되는 산속이라..
정말.. 길이 아름답다.....

잠깐보라..

거의 시작지점 부분이다...
대부분 등산코스가 산이라고는 하지만.. 동네 뒷산의 경우에는...
조금 걸어서 들어가야.. 산같은 느낌이지만...

태백산은... 살짝만 들어가도.. 울창한 숲속이다...
그리고 바로 오른쪽에.. 물이 흐르는데.... 물소리가 .. 정말 크게 들린다... (녹음해두면 잘때 들으면 꿀잠될듯한)

길도 이렇게 잘되어 있는 상태라...
올라가는 동안 내내.. 우와.. 길이 정말 대박이다... 정말 좋다... 라는 말만 나오더라...

중간에.. 손을 씻거나...
마실수있는 부분이 있긴한데... (먹기엔 좀 글터라..)

그곳에서 간단하게 손을 담그면.. 정말 차갑던...

꽤 많은 계단을 오르다 보면...
반제라는.. 쉼터가 있다...

물론 올라가는 내내.. 쉴수있는 의자들이 있어서.. 큰 문제가 없이 쉴수가 있지만...
여긴 중간 지점마냥.. 쉬어야 하는 지점같다...

그런데 분명 가게 되면 쉬게 된다...
거짐.. 500m 이상을.. 계단을 오르는터라.. 분명 쉬게 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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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꽤 가파른 오름이 지속되는데..
체력이 좀 안되면.. 많이 힘든 부분.... 열심히.. 오르다 보면 끝이 있다..

한참을 오르다 보니.. 사진은.. 패수...

망경사... 이후에...
돌계단을 오르면 되는데요..

여기를 앞만 보고 오르다 보면... 정말 .. 뒤를 한번 돌아보는건 추천합니다.
자주 보세요..정말 좋아요.. (내려올때 볼수도 있지만 ..다른코스로도 갈수있으니)

태백산 중에 유명한곳인.. 천제단....
아마 여기서 무슨 제사에 관련된 무언가를 했다는듯 한데.. 나는 모른다...

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었던터라...
패수....

참고로.. 이 방향이 사진찍기 제일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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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곳을 .. 가보질 못했지만...
태백산 코스는 정말로.. 길이 멋진곳입니다...

꽤 높은 곳이기는 하지만.. 코스 자체의 난이도가 낮은 편이고.. 주변을 둘러보기만 하다가... 등산이 끝날정도록.. 길이도 적당히 짧고 좋아요.
시간되시면 한번 들려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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