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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대로 레미제라블이.. 도착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 이걸 주문을 한적이 없는데요...

다시 말해서...
원래는 안쓰던... 유선티비 머시기 셋톱박스를.. 몇달전인가.. 어찌 되었껀... 4x 인치 넘는 거실티비로... 일반 화질로 볼라니 영 아니라서..
신청을 했엇는데..

그 설치기사가.... .. 셋톱 박스 설치할때.. 무료로 주는.. 1만원인가 하는 포인트를..
자기 맘대로 설명하면서 레미제라블을.... 구매 했다고 하더군요...

그걸 안게... 설치가 끝난후에.. 건들어 보니. 유료구매 한것이 보여서.. 직접 당사자에게.. 전화해서 원래 그렇다면서.. 자신이 유료인 레미제라블을... 첫 설치할때 주는 포인트로 구매했다고 햇습니다..

그래서.. 알았다고 했죠..
머... 1만원 주는거에서 .. 몇천원 쓴게... 세상이 무너질 정도의 심각한 일은 아니고...
딱히 싸울일도 아닌터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오늘 택배가 온거죠..

처음엔 영화 DVD 인줄 알았는데..
홈초이스.. 당첨자 명단을 확인하던중에... 이게 OST 라는걸 알게 되었네요 췌.....

어찌 되었건 웃깁니다...
...

이 영광을.. 셋톱 박스 설치 기사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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