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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es 는 어쩔수 없이 설치는 하겠지만... 절대 자주 쓸일은 없는 물건인터라..
과거에 한번 실행할때 업데이트 하겠냐고 하기에... 귀찮아서 더이상 묻지 말라고 세팅을 한후.. 그냥 그렇게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요.

화질 구리 구리한.. 핸드폰 카메라로 좀 찍어 놓은게 있어서..
옴기느냐고 실행하다가...

오랫만에 업데이트나 할까 하고.. "업데이트 확인"을 해보니..



내가 사용하던게 2.0.2.xxx 였던걸로 기억을 한다..
2.0 에서 2.2 면 꽤 많은 업데이트가 아닐까 하고 그냥.. 컴터 사용중에 업그레이드를 했다..

열심히 파일을 받고 설치를 하는듯 하더니..
또 한번 업데이트 창이 뜨길레...



머 또 다운받나.. 하고는 .. 하던일을 마무리 할겸.. 작업을 하는데...
갑자기...

포토샵에서 메세지가 뜨는게 아닌가..



오늘 아침부터 작업을 해서.. 이제 마무리는 아니더라도 대충 끝낸 작업물이였는데.. 물론 저장은 해놓았지만.... 그냥 켜놓고 작업을 했으면 어쩔뻔...
대단한것은 아니고 .. 또 .. 다시 하면 쉽게 할 작업이라지만 ㅡㅡ;;

2시간동안 업로딩 하고 있는 영상 파일은 어찌 할뻔했나...
유튜브라 이어올리기가 된다지만... 혹시나 하는 불안감은... 지금도 당황스럽다..

시껍한...

Kies 업데이트시에 주의점은...
바로.. kies 업데이트 완료후 묻지도 않고 컴터를 재부팅 시키는거다 ㅡㅡ;

황당하고 .. 말이 안나오더라...
아무리 초보자가 만든 허름한 공개 프로그램도 이러지는 않을터인데....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어 놓았는지.. 심히 궁금하다...

절대 조심들 하세요.. kies 업데이트 하면 묻지도 않고 재부팅 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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