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rend UT603 LCR Meter - 테스터기를 구입하다...

난 전자기기에 대한 지식이 그렇게 충분하지가 않다..
타인이 이미 해놓은것에 대해서 .. 조금 찾아 보고.. 그것에 도움을 받는것 뿐이다.

얼마전에.. 특정 사이트에서 ..
캐패시턴스인가.. 콘덴서 인가.. 하는걸. 측정을 해서 불량 여부를 판별하는..것을 본적이 있다.

메인보드나 그래픽 카드에 보면 붙어 있는 원통형의..콘덴서들이.. 겉으로는 멀쩡하거나 한데 그게 문제가 되거나.. 하는 경우가 있어서..
확인할 길이 없었다..

혹은 부풀어서 .. 터지기 직전이라면.. 아 저게 문제라고 생각하겠지만..
당췌 알수가 없으니....

이번에 한번 배워보고자..  UT603를 구입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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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다 이건 UT603 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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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터기는 다 되는줄 알고.. 그냥 조그마한 동네 전파사에 가서.. .. 테스터기 주세요 하니.. 인터넷에선 1만원도 안하는 물건을 덤탱이 씌워져서...
엄청나게 비싸게 사와버렸다..

물론 .. 막대기를 가져다 대보고.. 이게 당췌 머지.. 하다가...

콘덴서를 .. 측정하는.. 테스터기가 따로 있다는걸 알고.. UT603를 주문하게 되었다..
왜 이거를 주문하게 되었냐면.... 딱히.. 어떤걸 주문해야 할지 몰랐던것도 있지만.. 인터넷상에서 어떤 사람이.. 이걸 쓰는걸 보고... 무작정 같은 회사꺼를 주문을 했는데...

이게 잘하는건지.. 못하는건지 ;;

최대한 그사람꺼랑 비슷한거를 사려고 노력을 했는데
역시 없더라.. 모델명도 다르고... 머 어찌 되었건... 이걸로 콘덴서를 측정해서.. 불량 여부를 판별할수있다는 기대를 하고 .. 개봉을 해보았다.

내용물은 단순하다.. 홈페이지에서는.. 한개가 더 있다고 하는거 같은데..
동봉된 메뉴얼에는.. 이게 다인게 맞는듯 하다..

아.. 테스터기에는 건전지가 들어가는구나..... (오늘 알았다..)

테스터기 뒤에를 세워둘수 있게 되어 있어서.. 저렇게 슨다..
빨간건. + 인듯하고 검은건... - 인듯...

아무튼...

뒷부분을 저렇게 세워서.. 쓸수있다.

세부 사항이다...
2만원만 더 주면.. 더 고급을 살수있는거 같은데...........

그걸 살껄 그랬나... 후회 하고 있다..

나사 하나를 손쉽게 제거하면.. 안에 건전지를 넣을수가 있다 v9 볼트 짜리던가...
아무튼...
넣어주고.....

내가 원하는 콘덴서.. 측정에 들어가보자...

최대치인곳에 놓아두고...
구형 메인보드에서 뽑아낸.. 콘덴서 하나를 찝어 보았다..

저 숫자가 계속 올라간다.. 쭉쭉...;;;

문제는 내가 제대로 샀는지 모르겠고.. 저 수치가 왜 쭉쭉 올라가는지 모르겠다.;;;
결국엔.. 어떻게 쓰는지 모르겟다는거다... 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