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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보면.. 이 게임이 처음나온게 2008년도 이다..
먼저 집고 넘어 가야 할부분이.. 이 게임은 커다란.. 회사가 치밀하게 만든 게임이 아니라.. 인디 게임이다..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터키... 에서의 한부부가.. 만든거라고 한다..

이부분에 대해서 얼핏 들은게 있어서 그렇게 기대를 안했고.. 게임을 실행하기는 했지만...
처음 실행했을때의 .. 조악한 그래픽은 실망이였다..
2000년도에나 나올법한 허접한 화면을 보여주네.. 라면서...



그래도 중세 게임인데..
판타지라면 죽고 못사는 .. 터라.. 조금 레벨 올리면서.. 아기자기 하게 놀아보자고..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했던게...
요즘 잠도 잘 못잔다...

거기에.. 손놓았던.. 영어사전 옆에다 놓고 찾아가면서..
(인디 게임이라서 그런지 .. 그렇게 자세히 알려지지 못했고..)
하기 까지 하는 열정까지 생기게 되었다..



다시 말하지만 실제.. 게임 자체는 조금은 부실하다..
그런데 .. 왜 이렇게 열광하냐면..

말그대로 중세 시대에 뛰어들어서... 싸움을 하는 필드 장면을 연출을 하고..
그 손맛이 장난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싸우는 부분에서.. 너무나도 몰입도를 가져오니..
부수적인 시나리오나.. 구성은.. 돌아보질 못하겠더라...

퀘이크를 만들었던.. 존 카멕이 그러지 않았는가.. FPS 게임에서 시나리오란.. 포르노의 그것과 같다고..
쾌감과 흥분... 그것말고 이런 류의 게임에서 찾아야 할것이 무엇일까..

게임 자체가 가지고 있는 잔인한 쾌감과.. 끝없이 밀려오는 흥분의 고조....
그걸 바탕으로...

엘더스크롤 처럼.. 모드가 활성화 되어 있는터라..
유저들이.. 완성도 높은 모드를 만들어 냈고..

원작에서 부족했던.. 시나리오를 .. 보충해주고 있다..
그것이 가능했던게..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던.. 그 잔인한 쾌감과 흥분을 전해주는.. 전투장면이 아닐까 한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역시 인디 게임이라.. 대작들이 보여주는 치밀한.. 무언가는 빠져 있다..
불편한 인터페이스.. 불편한.. 퀘스트 내용... 반복.... 그리고 무언가 부족한.... 여러 부분들...

완성도 높은.. 모드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이런 부분까지 모두 뜯어 곤쳐서 나온 모드는 없는듯 하다..



....
아쉽기는 하지만. 인디 게임이고.. 그러면서도.. 얼마전 확팩을 내놓고..
콘솔용으로도 제작을 한다고 한다..

그냥 단순한 불편하기만 한.. 게임이 .. 이렇게 까지.. 내놓을수 있었을가?
당연히.. 무언가 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직접 해보라..
지금 스팀에서.. Mount & Blade Warhand 를 구매할수가 있다..

아래 영상은..
직접 플레이한.. Mount & Blade ... 장면이다..
아직 Warhand 를.. 즐기기 전에... 먼저 해본다고 하다가... ... 아무튼 구경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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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것때문에. 몇일을 고생한지 모른다..
생활 리듬이 다 깨지고... 눈에 다크 써클이.. 주렁 주렁...

지금 어느정도 정신 차리고... 동안 찍어 놓은거.. 살짝 올려본다..
같이 할사람을 찾아서.. 같이 나눴으면 하는 바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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