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안식처에 있는 망각의 해변.. 그곳의 잊혀진 병사들...

뼈속까지 호드인 나는...
아제로스 시절부터 .. 호드로 플레이 해왔었다..

그렇게 해온것에 크게 불만이 없고.. 나름 만족하며 게임을 즐겼다고 생각을 한다..

머 개중에는... 불만을 토하면서.. 지냈던 경우도 있지만..
어짜피 와우라는 게임은... 블리자드가 정해놓은 룰에서.. 얼마나 잼있게 플레이 하는가는..

개개인의 자유이니 말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자유롭게 하고 싶은데로 게임을 하고 지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게임내에 대부분의 컨텐츠를 차지하는... 퀘스트 부분이다..
특히나 호드에게는..

그 퀘스트가... 만족 스러우면서도 먼가 부족한 그것이 있다.
해서.. 아제로스때도 .. 얼라 퀘스트를 좀 해봤었고..

이번에도 시간이 날때..
부자왕 퀘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얼라 쪽에서 말이다..
처음 시작부터.. 많은 부분이.. 달랐다..

왕이미론 이야기 ... 호드로 플레이 할땐.. 그저..... 첨탑에 있는 보스 중에 하나 인... 것 뿐이 몰랐는데 말이다..
그도 아서스와 같은.. 슬픈 옛이야기가 있구나 하고 말이다..

그러다가.. 이번에 보게된...

용의 안식처의 잊혀진 병사들...
난... 호드로 퀘스트 할때.. 그냥 지나쳐온.... 머.. 원한이 있는 .. 유령들이구나 정도로 알았는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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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었다..
이곳에 있었던 병사들이... 옛솔룸에서.. 말가리스를 저주하며.. 쫃아온... 아서스의 병사였다는것을...

그리고... 그 아서스가.. 복수심에.. 점점 미쳐가는.. 과정에...
희생된... 불쌍한 영혼들이였다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