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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카메라가 있는데 들고는 다녀야.. 사진이라도 찍지 않냐 싶어서
어깨 아픔에도 카메라 가방을 열심히 들고 다니다가 단풍진 거리 모습이 좋아서 .. 주섬 주섬 편의점 음료수 내려놓고 꺼내서 찍어보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핸드폰 사진과 머가 다르냐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군요.

평소에 거의 줌렌즈만 달고 다니는데
줌렌즈를 한번 활용해보자 하고 가다가 다시 꺼내들었습니다.

 

렌즈 18mm 일때의  화면

 

렌즈 41mm 일때의 화면

렌즈 70mm 일때의 화면

렌즈 95mm 일때의 화면

마지막으로 150mm 일때 화면

 

처음 사진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줌이 되는걸 볼수가 있죠.
평소엔 50mm 정도 되는 단렌즈만 끼고 다녔는데 아무래도 발줌 하는게 너무 불편해서 요즘은 그냥 18-150mm 렌즈 만 들고 다닙니다.

 

상당히 어두운 렌즈임에도 망원으로 쓰면  뒤가 흐릿해지는 효과도 나쁘지 않고..

 

무서운 거미도... 상당히 멀리서 찍을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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