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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서 한번 써보라고 애기가 나와서 .. 궁금하던 차에 마이크 달린 은도금 케이블이랑 짭 SE215를 구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어폰을 항상 사용하는 편이였는데..
일전에 구형 Anam 전축? 을 AUX 케이블로 PC와 연결해서 사용하고 난 이후로는... 스피커를 좀 더 많이 쓰게 되더군요.


그래도 어딜 가거나.
산책같은걸 할땐 이어폰을 꼭 챙기는 편이라 호기심에 한번 가져와 봤는데요.


착용하는데.. 한 10분 걸린거 같습니다..
설명서에 대충 그림이 있어서 따라 해보기는 했는데.. 이게 맞나 저게 맞나.. 한참돌리다가 착용을 했는데..

귀에 쏙 들어가서 자리를 잡으니...


제 기계식 키보드 타자음이 안들리네요?? 마우스 클릭 소리도 안들리구요.

리니어 키보드라 꽤나 우렁차게 들리는데.. 거의 들리지가 않아요.

이거 착용하고 자전거 타면... 뒤에서 오는 차량 소리 못듣고 바로 죽겠구나 싶고..
길 걸을때 대놓고 걷다간... 비명횡사 할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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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초반의 물건의 짭인데 음질은 비슷하다고 해서 솔직히 기대를 했고..
또 왠지 좋아 보인다 라는 느낌으로 접근했는데도...

제 취향의 소리는 아니더군요.


갠적으로 LG 쪽의 번들 이어폰이 제 취향에 넘나 잘 맞아요.
정말 오래전 핸드폰 번들로 들어온 녀석이 너무 소리가 제 취향이라서.. 줄이 끊어진것도 연결해서 지금 사용을 하고 있는....

너무 오래되서 퀴드비트 2 와 3 를 구비해놓은 상태인데..
고장이 확 나야 바꾸는데... 고장나질 않아서.. 여전히 LG 구형 이어폰을 사용하고 있는...


아무튼 전 개인적인 느낌으론 그렇게 좋은 느낌의 소리는 아니였으나...
노래를 들을때.. 목소리는 정말 멋지게 들리더군요.


고이 모아서 정리해서 나중에 가지고 있던 이어폰이 모두 고장나면 꺼내서 사용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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