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 Torrent 를 사용할때...
인터넷에서 하드가 고장나게 할수가 있다고 해서.. 이제 잘 안쓰는 녀석 .....
고장나더라도 상관없는 녀석이라고 생각하고..
Torrent 를 사용할때.. 하드 과부하가 걸릴때까지... 사용하기 위해 달았던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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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가물하기는 하는데...
몇년전쯤에 하드 인식이 안된적이 있었어요.
드디어 너가 고장이 나는구나 싶었는데..
혹시나 싶어서 SATA 케이블을 교체를 했더니.. 잘 작동을 해서... 백업후에.. 로우포멧을 한번해주고 다시 사용을 했던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생각외로 특별한 문제가 없어서.. 지금까지 온거 같더군요..
그게 2017년이 됬네요..
10년을 넘게 같이한 .. 하드님.. 고마워요...
사실 논리적 에러 같아 보여서.. 로우포멧을 해주면.. 다시 예전처럼 작동을 할듯한데..
이제 250기가는.. 작업용 하드로 사용하기에도 조금 부족해져서.... 보내줘야 할것 같더군요.
정말 고마운게..
보통 하드가 고장이 나면 돌연사로... 그냥 훅 죽는데...
마지막 갈때까지.. 나 간다고.. 애기를 해주네요..
파일 읽기가 안되는데.. 아마 사용을 안할때 파킹되면.. 다시 되돌아 오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재부팅하고.. 백업을 합니다..
외장 USB 독에 남는 1테라 하드를 연결을 합니다.
그리고 복사를 했어요...
다행히.. 잘 복사가 되네요...
10년간 함께 하던 250G 하드를 떠나보내고...
새로운 하드가 자리를 잡았습니다..
확실히 빨라진거 같은데...
머 내일이면 잊어 버리겠지만...
그동안 고마웠어.. 별탈없이.. 있어줘서.. 잘 가...
시간날때 로우포멧을 하고...
테스트 돌려 봐야겠네요.
그냥.. 오래 함께 한 녀석이라.. 글 남겨보고 싶었음.
이제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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