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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가슴 한구석에 매번 미련이 남았을꺼야.. 항상 같이 했었자너..
내가 잘한것 보단 내가 실수한것도 많았고.. 못하는게 더 많았자너..

그래도 매번 감싸주던건 너희 뿐이였자너..

내가 말재주가 없어서.. 조리있게 말하는것과는 거리가 멀어서..
쓸대 없는데 정신이 팔려서 .. 거기에 매달리곤 .. 딴건 생각못하고..

공부하는것보다는.. 노는걸 더 좋아하고 말이다..

지금도 머 변한것은 없다..
남들이 다 걸어가는 그 길에 서선.. 왠지 삐딱하게 나가고 싶은터라..
가지 않는길.. 조금은 평범하지 않은 길을 걷고 있지..

덕분에 .. 넉넉함과는 조금 거리가 멀게 지내고 있다만..
난 지금이 더 행복해.. 그리고 후회도 없고 .. 아쉬움은 조금있기는 하다..

옛날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사람들과 어울리는것은 익숙하질 못하지..

또 여러사람앞에 나서는건 죽어도 싫다..
언제 부터 이렇게 됬는지는 모르지만.. 싫은건 싫어..

그래서 외나무길을 걸어야 하고.. 그렇타고 도착한곳이 평탄한곳은 아니지....
저쪽 넓고 편한길을 나두고.. 내 고집 하나때문에 왜 힘든 가시밭길을 걷냐고

그냥 내 업보인가 보다 생각한다..
그래봤자 앞으로 30년? 욕심부리면 50년? 만 이러면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기 때문에 그리 걱정은 안한다..

이게 내가 더 행복하고 편한걸...

친구야.. 난 너가 싫은게 아니야..
하늘에 맹세코 너흴 보기 싫었던 적도 단한번도 없고 말이야..

사랑하는 친구야..
단지 지금의 내가 싫을 뿐이야..

누구나 선택의 기로에 설것이고 난 선택을 했다.

사랑하는 친구야..
너를 생각하면 매번 고마워

그리고 매번 미안해..

내가 모잘라서.. 내가 부족해서..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난후 부터 계속 마음에 이렇게 남아서 괴롭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너에게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지금도 너희들에게 한걸음에 달려가서 ..
옛날처럼 길거리 한복판에서 괴성을 부르고 싶다..

사람들이 내게 미친놈이라고 해도 괜찮고.
저 정신나간놈이라고 욕해도 난 좋아..

같이 있을수있으니..

사랑하는 친구야..
언제나 나는 꿈꾼다.. 같이 웃고.. 또 같이 정겹게 지내던 그때를 말이다.

이미 지나가도 한참을 지나간일을 붙들고 ..
너무 미련을 가지고 산다 할지 몰라도..

난 항상 그때 그 자리에서 머물고 있다..
오래전부터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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