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파이어폴 관련 커뮤니티는.. 특별히 찾아보질 못했지만...
파이어폴 관련 커뮤니티는 거의 유일하게 특정 카페가 한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특정 게임의 커뮤니티라고 하면.. 맨날 롤이나.. 조금 대규모..혹은 꽤나 유명한곳만 참여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대부분 10만 혹 잘나가는 곳은 4~50만 까지의 카페 유저수를 자랑하더군요...
허나.. 워낙 알려진것 없고..
또... 재미.. 따위 보다는.. 아직 일반인들에게 보여줄 컨텐츠가.. 워낙 협소해서..
(누군가는.. PVP PVP를 외치겠지만.. 일반적인 온라인 무료게임을 찾는 사람들중에.. 그딴거 신경도 안씀)
아직... 일주일도 소화 시키지 못할법한.. 컨텐츠 량때문에...
3~4일 게임에 접속해보고.. 재미를 못느끼고 떠나는 사람들이 대부분... 남아 있는 사람이라고는... 없음.....
찾으려는 사람들도.. 없음...
이미... 3년 넘는 사랑을 받는 롤과 비교하자면.....
롤 카페의 경우에는 해당 카페 공지글..중에 가장 오래된것이 2010년 9월 이고..
파이어폴은.. 해당 카페 ... 첫글의 경우엔 2011년 7월...
의외로 파이어폴이 오래전부터.. 있었던것이 신기하지만..
롤 카페인원이 누적 50만명... 에 비해서... 파이어폴 카페의 경우에는.. 유저수가 2천명이 안된다...(오픈베타가.. 저번달인 7월달 쯤에 열린것도 한몫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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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게임을 접한게.. 7월 초 쯤이니..
대충 지금까지 한달정도 즐겼다...
수년전이라면. 아침부터 저녁까지 매달려서.. 니나노 하겠지만...
이젠 시간문제와 체력문제 때문이라도 많이 못하기에..
하루에 한시간? 짧으면 30여분 정도만 즐기고 있는터라... 더럽게 적은 컨텐츠 임에도.. .아직까지 할게 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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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폴은... 어찌되었건... 그 제작자.. 관련된 사람이 말하기를..
와우에서의 머시기 레벨링 머시기 머시기 하면서.. 레벨을 없애버렸다...
즉... 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4~5개 정도의 직업을 주어쥐고는...
가장기초가 되는.. 직업군중에.. 특정.. 광물과... 경험치로.. 업그레이드 시도시에 받는 토큰을 모아.. 상위 직업을 선택할수잇는 슬롯을 오픈할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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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부분이다...
가장 .. 기본이 되는.. 1차 직업군에서.. 사냥은 못하지만 필드에 나가.. 나타나는 퀘를 하거나.. 개같이 재미없는 PVP 따위에 .. 시간낭비하면서 경험치를 모아..
캐릭을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오늘 낮에.. 짬을 내서.. 드디어... 슬롯을 획득한...
Bastion 이다..
이건.. 기초 직업군인 엔지니어에서... 의 상위 직업군으로...
캐릭이 가지고 있는 전투 능력치를 우선하는것이 아니라... 터렛이라는.. 총쏘는놈 여럿을 소환해서...
필드의 약한몹을 상대로... 광석 채굴을 타 직업군보다 꽤나 편하게 할수있는... 직업군이다..
물론.. 타 직업군도 광석 채굴을 하는데 그렇게 어려움이 없지만....
전투 직업군이 .. 하기에는 손이 많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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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내가 지금 7월달 부터.. 라이트하게.. 게임을 해서... 한달 만에 .. Bastion 을 오픈했다..
물론.. 중간에.. 나이트호크라고... 저격하는놈도 키우기는 했지만... 또 지금은 .. 전보다 조금 편하게 .. 오픈할수있지만.. (과거엔 토큰 10개.. 지금은 7개)
어찌되었건.. 한달의 시간이 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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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폴에서.. 가장 손쉽게.. 혹은 편하게.. 아니면 재미있게...
가장 기초적인 직업군에서.. 상위 직업군으로 .. 업글하거나.... 슬롯을 획득하는 방법은..
ARES 를.. 파티로 달리는것이다.
필드에...
이렇게.. 중간 중간.. 보라색으로 아이콘이 표시가 된게..
플레이 할수있는 퀘스트가 있는.. 지역이다..
저곳에 가서.. 몹이나.. 특정적을 상대해서... 퀘를 완료하면. 경험치를 주는데.. 4~5명정도가 파티를 하고.. 우루루 가서.. 퀘 완료후.. 가까운 지역으로 우루루 달리는걸..
ARES 파티다..
2시간 정도 파티를 해서 사냥을 하면.. 30만? 40만? 정도의 경험치와.. 부수적인 .. 아이템을 더럽게 많이 획득할수가 있는터라..
초보 유저가.. 손쉽게 .. 장비를 업글 혹은.. 필요한 아이템 획득 부터..
상위 직업군 슬롯 오픈에... 거기에다가.. 5명이 같이 음성채팅(게임내에서 지원을 한다)을 하니 2시간 3시간... 언제 가는지 모를정도로.. 재미있다...
초보가 하기엔 말이다..
(물론 이짓을 한달동안 하라면.. 그것도 지겨워지긴 마찬가지라...)
여기까지 보면...
그냥 일반적인 MMORPG 다...
스샷에 보면 총 따위를 들고 있지만.. 이야기만 들어서는.. 그냥 .. 총은 .. 부수적인것이고.. 게임성은... 일반적인 판타지 온라인게임의 탈을 썻다고 해도.. 틀린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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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보기엔.. 오 재미있겟는데?
하겠지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파이어폴은.... 오픈베타가 시작한지 한달 뿐이 안됬지만... 그나마 .. 하나 뿐이 없는 .. 파이어폴 카페에.. 유저수가 2천명도 안되는... 그런 게임이다..
즉...
더럽게 재미있어서.. 도저히 밤을 새지않으면 안되라고 생각할만한 게임이였으면...
지금쯤.. 인벤에... 파이어폴 이라는.. 게임카테고리가 생겼어야 한다...
그러니.. 접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헤비유저라면 일주일... 라이트 유저라면.. 보름 정도..... 할만한 게임이라고만 알고 있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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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되었건 이상황에서...
유일하게 있던.. 파이어폴 카페가... 파이어폴에서 PvP 혹은 PvE 를 구분 지으면서... 운영진이 PvP를 밀고 있는 상황
그 과정에서 레이드콜에.. (주로 ARES 파티가 있나 찾아갔었지만..) 어느순간.. PvE 채널이 사라지는등.. 몇가지 과정이 있었고..
특정 유저가..그에 불만을 표출하여 PvP 나 PvE 에 관해서 글을 남기던중에... 블럭처리가 되었다.
그런데 그 유저가 현재.. 새로운 파이어폴 카페를 생성한 상태... 라는 ..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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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파이어폴을 FPS , PvP , PvE 로 구분짓던.. 카페가 몰락할것인가.. 아니면... 새로운 카페는.. 그냥 잠깐.. 반짝하고 사라질것인가......
어찌 되었건.. 이 계기로....
어떤식으로던 발전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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