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H-WS50 헤드폰 부러진것.... 대충 수리..

스피커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저로서는...
항상 이어폰을 사용합니다...

주변 소리가 안들리니.. 우선.. 집중이 잘되는것도 있고... 너무 자주 사용하다 보니.. 버릇이 되어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어폰을 꼽고 있지 않으면.. 좀 허전한 이유도 있지요..

그래도..
항상 이어폰을 끼고 있으면.. 귀 건강에도 문제가 있거나..
간혹.. 이어폰으로는 조금 힘들법한 ... 음악 감상이나.. 웅장한 영화 ?? 같은것을 관람 할땐...

헤드폰을 사용합니다..

제가 사용하는게.. 좀 싼것이긴 하지만 ATH-WS50 인데요...
10만원 안하는걸로 기억을 하는데..

나름.. 크기도 적당하고.. 막귀인 저에게 좋은 소리를 들려주고 있네요.

그런데 좀 험하게 다뤘는지... 저렇게 부러져 버렸네요...
보면.. 두개의 튀어나온 부분이.. 회전이 안되게 고정을 시켜주는데요...

요롯코럼 부러져 버렸지요...
그래도 사용하는데는 크게 문제가 없는데요.....

귀에 착용을 할때.. 귀를 덮는게 아니라 .. 약간... 공간이 생기게 되어 버려서... 착용감에도 듣는 것도 좀.. 이상하게 되는터라....

수리를 하기로 결정을 했는데..
만지작 거리다가 반대편것은 아에 두개다 뿌러져 버렸습니다 T.T

커텐 같은것을 거는.. 그... 고리를.. 펴서... 잘라낸후에... 불로.. 달군후에.. 꾸욱 눌러서 넣어주고..
다시 빼고.. 그자리에 강력본드의 힘을 빌려서 다시 고정을 시켰습니다.

반대편에... 두개다 부러진 부분도...
불로 달궈서.. 구멍 두개를 내어서니..

요롯코롬... 철사 같은것을 양쪽에 박아 넣었고.... 그걸 그대로 조립을 햇네요.

강력본드로 고정을 시켜놓아.. 강하게 힘을 주면... 우직 하고 부러질것 같지만..
조심히 착용을 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새것처럼.. 고정이 되었네요..

약간의 힘을 일부러 줘서 돌려보았는데...
어느정도 든든하게 고정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