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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한번 안해본 나로서는.. 외쿡 .. 물건을 거의 만져볼 일이 없지만..
아주 어렸을때 였던가...

경주의 친척집에 놀러갔을때.. 거기서 한번 먹어본 기억이 난다...
대단한것은 아니였지만.. 나름 맛있어서.. 그때 머물면서 세끼를 모두.. 이녀석과 비슷한녀석을 뿌려서 먹었는데...

그게 어제 내손에 우연히 들어오게 되어서.. 옛날 생각나고 방갑더라..
머 대단한것도 아닌데.. 이런 사소한것에.. 재미를 느끼다니...



불고기 양념통만한.. 조금 작다면 작은 유리병에 들어 있는데..
일본어로 솰라 솰라 해놔서니.. 먼지 모르겠고.. 작은 새우같은것이 보이는게.. 새우.. 머시기 인가..

라는 생각으로
인터넷에 "일본 밥에 뿌려먹는" 이라고 검색을 좀 해보니..

후리가케라고 하더라... 한국말로 하면 뿌려..... 라는거 같은데 (구글 번역.. 참고..) 먼가 뿌려서 먹는 음식 자체를.. 이렇게 부르는듯..

뚜껑을 따고는 위에서 내용물을 대충 보니..



새우랑 비스무리 하게 생긴녀석들이랑.. 김같은게 보이고.. 정체를 알수없는 알갱이들이 .. 있더라...
정말 정말 정말 오래전에 딱 하루 정도 먹어본게 다라...

그때 밥에다가 맛있음에.. 무지 뿌렸던 기억에..
이녀석도.. 밥반.. 이녀석 반 뿌려서 .. 크게 한숫가락 .. 베어 먹었는데..

무지 짜다 ㅡㅡ;;
젓갈같은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그래도 어거지로 먹을수 있을 정도의 짠맛이라.. 꾸역 꾸역 먹기는했는데..

적당하게 뿌려 먹으면 나름 맛있을것 같더라..
젠장.. 한두개 정도 집어서 먹어볼껄... 밥맛없을때.. 뿌려 먹을 생각에 .. 우선 넣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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