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손아귀 전투에서... 내가 부서주겠어..

겨울손아귀 전투에서 수비를 하게 되면..
지도상 아래에 있는 탑 3개를 어떻게 공략하느냐에 따라서..

수비를 성공하느냐 못하느냐가 결정이 된다..
이유인즉슨... 그 탑 3개를 모두 부수게 되면.. 남은 시간이 대략 12분 정도 .. 줄어들어서..

공격하는 측의..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수가 없기 때문인다..

지형적으로 남쪽에 있는 탑이...
공격하기가 가장 쉬워서.. 제일 먼저 부서지는 편이거나.. 손쉽게 공략할수가 있다.

문제는 동탑인데..
들어가는 길이 단 한곳이고.. 돌아가는 길이 있기는 하지만... 워낙에.. 멀뿐더러...
뻔히 보이는 위치라서.. 들키는 경우가 아주 많아...

마음먹고 수비를 하면... 마음먹고 공격하지 않는한.. 공략하기가 쉽지 않다..

서탑 또한 그런 편인데..
다행이.. 멀리 돌아가는 길이지만.. 눈에 잘 안띄는 곳이 있어서.. 동탑보다는 잘부서진다.

그렇게.. 돌아가서.. 뒤에서 .. 서탑을 부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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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기는 개뿔.. 한대만 더 쳤어도 .. 한대만 더 쳤어도...
불굴.. 버프 받은 얼라... 버프 1개만 없었어도.... 내가 부수는건데.. 우씨...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