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드를 다니는것도 아니고 단순히 캐릭 키우는 재미로 불성을 하고 있는데
캐릭들 빠른 날것이라도 태워줄겸 .. 시간날때마다 쿠엘다나스 섬 일퀘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토요일 사람이 좀 없을법한 이른시간에 와우를 켜서 일일퀘스트를 하는데
개인적으로 마지막 단계쯤에서 하는 상자여는 퀘스트를 하고 있었더랬죠.
몹을 잡아서 드랍하는 열쇠를 이용해서 상자에 있는 퀘스트 아이템을 획득하는것인데
위 사진에서 중간아래 있는게 상자입니다.
몹을 잡아야 하는 조금 귀찮은 것도 있지만 무조건 열쇠를 주는게 아니라
몇마리를 잡아야 한개 먹기도 해서 많이 잡으면 1~20마리를 잡아야 열쇠를 3개 정도 얻기도 합니다.
조금 짜증이 난다면 짜증이 나는 퀘스트지만 그래도 기분좋게 마무리 하기 위해서
즐거운 토요일 즐거운 음악을 들으며 룰루랄라 하며
많은 몹을 잡아서 상자를 열수있는 열쇠를 다 모았죠.
이제 상자를 열어서 퀘스트 아이템을 먹는것만 남아서 주변 상자를 열어서 몇개 해결하고
마무리로 하나를 먹어야 하는데 주변에 안보이더군요.
상자 주변에 몹이 한마리가 있더군요.
그래서 몹을 잡고 상자를 열어서 마지막 퀘스트 아이템을 먹자라고 잡고 있는데 ..
어떤 X 놈의 두XX 라는 냥꾼놈이 쓱와서 상자를 먹고 가지 머에요.
어찌나 빡이 치던지.."몹잡는 사이에 그걸 드시고 가네" 라고 채팅을 쳤으니. 그 나쁜놈은 지할일하고 그냥 가더군요.
아 속상해라..
가장 억울한건.. 그걸 X먹고 가네 라고 험한말을 했어야 했는데..
채팅창에 "드시고 가네" 라는 글적은 내가 너무 화나는거임
차단했다가. 머 이런걸로 차단까지 하냐.. 하고 차단 풀었다가.. 아니. 그래도 그렇지 써글 사과도 없어 하고
차단다시 했다가..
차단해제를 해놓고 재접하는 바람이 닉네임 까먹어서 다시 차단도 못하고
토요일 기분좋게 게임하는데 스트레스 받고...
기분 풀려고 제로펩시 먹는데..
주문한 제로펩시는 왜 문앞에 놓지 않고 택배 아저씨는 멀리 밖에 문옆에 놓고 가는걸까 하고 또 화나고
오늘은 스트레스 풀겸 자전거로.. 멀리 갔다와봐야겠네요.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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