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배부른 배터리 제거하고 다른 배터리로 교체하거나 상시전원 연결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하나에 여러개 설치하거나 복잡하게 사용하는걸 싫어라 해서...
조금 심플하게 쓰려고 노력을 하는데요...

그런 성격탓에..어쩌다 생긴 스마트폰 같은곳에도..
정말 필요한 어플 한두개만 나두고 모조리 없애버립니다...

물론 내 취향이니 머 딱히 불편한것이 없고 만족 스러운 상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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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아쉬울때가 있자나요..
내 일상에서는.. 조용한것이 좋은데....

그래도 컴 앞에 앉아서 작업을 하거나.. 무언가 할때는 .. 항상 혼자만 할수없으니.. 단톡방 같은데도 들어가야 하고... 해서...
구석기시대 유물을 하나 발굴해서... 연락할때 사용할 목적으로 카톡을 설치 해봤숩니다.

안드 버전이 4.0.4 이네요.....(아뉘 아이폰 3GS 는 이제 사용 못하게 하더니 안드는 4.0.4 도 되네..)
보안패치 같은것이 있겠지... 라는 불안감이 있긴 하지만... 머 중요한 내 개인정보는 없이 사용할 예정이니....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니 불안하네..)

그런데 문제는 .. 워낙에 오래된 유물이라서 그런지...
배터리가 죽었네요...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지 않은 상태에선 켜지지가 않네요..

해서...... 배터리를 제거하고...
상시전원을 연결하거나.. 싸구려 18650 배터리를 달아볼까 계획을 잡아봅니다..

아무래도 항상 연결할수없고...
배터리 용량을 꽤나 키운후.. 일주일에 한번정도만 충전할 요량으로 18650 배터리를 활용해봅니다..

18650 배터리의 경우엔 보호채널이 없으면 2~3000원에 사거든요..
보호채널은 기존의 배터리에서 추출해서 사용하구요.

기존에 배부른 배터리입니다..
멀쩡해 보이는데.. 혼자선 10초도 몬견디는 상태.....

원래 그냥 푸닥여서 대충 할려고 했는데..
좀 뜯다보니 요즘 블로그에 올릴것도 없는데 이거나 올리자고 하고... 연장 내려놓고 찍은 사진입니다 ㅋㅋ

우측 하단에 보시면 좀 껍질이 벗겨졌죠?

주의 하실점은
절대 철제부분으로 감싸 있는곳을 송곳으로 찍거나.. 칼로 쑤시면 안됩니다....

터집니다... 무조건 터져요... 절대 조심하세요..
(절대 농담아님..)

테두리에 감싸고 있는 비닐재질로 된것만 살짝 들어서 조금만 벗겨내어야 해요..

살짝 비늘을 들어낸후에..
얇은 드라이버로 살짝 살짝 누르시면... 말랑한 플라스틱이 뜯겨져 나갑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절대 금속부분을 찍어서 구멍을 내거나.. 충격주지 마요... 진짜 터집니다..

화살표로 표시된곳을.. 잘라내 줍니다.

이제 좌측 배불러서 몬쓰는 배터리는 안전하게 버려주세요..
절대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저걸로 멀 할생각하지마요.. 그냥 버리세요.. 안전하게.

이제.. 고대유물에 살짝 납땜질을 해주고...

플러스 마이너스 잘 구분해서 .. 매달아 봅니다..

잘 켜지네요.. 후훗....

대충 흔들리지 않게... 글루건으로 적당히 눌러주시고
식힌후에... 흔들리거나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해줍니다...

오랜 잠들었다가 깨어나니...
시간이 12시로 세팅이 되어 있네요.

좀 쓰다보면.. 저절로 시간을 잡을수도 있지만...
지금과 날짜가 틀리면.. 구글 스토어를 사용할수없으니.. 시간은 안맞더라도 날짜 만은 수동으로 세팅해줍니다..

이제.. 안쓰는 어플을 삭제하고 그럴까 하다가...
우선 배터리 소모 되는거 확인하고.. 2~3일 견딜것 같으면... 세팅 들어가기로 합니다.

10분 정도 만졌는데... 3% 정도 배터리가 날라갔네요...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켜놔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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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 정도가 지났는데.. 초기화 상태에서 카톡이랑.. 다음팟 플레이어 정도만 설치해놨는데...
5% 정도 빠졌네요...

머 이거면... 한번 완충으로 일주일은 쓸수있을듯....

그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