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more time ... One more chance..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고 있을때가.... 많이 있을까 싶다..
지금 하고자 하는 일... 지금 하고자 하고 있는 일을 생각하면서.. 자신을 돌아 보기 보다는... .앞을 보면서 달려가고 있을것이다.

요즘... 들어서 아침에 한시간씩.... 운동이라는 이름하에... 내 시간을 가지고 있다..
몸이 힘들거나... 아니면 무언가 이룬다는 생각으로.. 몇일은... 생각없이.. 걸었다만...

지금은... 기억 깊숙히.. 묻어 두었던 옛일들을.. 끄집어 내며.. 그땐 그랬지나.. 아 .. 그때는....... 이라는.. 생각을 간혹 떠올린다..
그러다 보면.. 어느덧.. 내게 주어줬던.. 1시간의 시간은 금새.. 지나가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또 깊숙히 묻어두기를 반복했었다..

시시한 일이지만... 오늘... 포멧을 한다고.. 하루를 그냥 날렸다...
몇달을 모아둔 영상을... 베가스로 편집을 해야 하는데.. 하드 문제인지 아니면 다른 문제인지..... 이해가 안가는 이유로... 렌더링이 먹히지를 않아...

로우포멧부터 시작해서...
완전히 하드를 다시 .. 작업을 해야 했기에...

구석 구석 묻어두었던 데이터 덩어리들을 끄집어내어 백업을 해야 햇고..
그 과정에서... 내가 남겨놨다가... 4~5년동안.. 묻어뒀던... 노래들이며... 영상들이며... 이것저것 튀어나오기에...

이것 저것.. 많은 생각을 .. 담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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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5cm 의... OST..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
한창 와우를 했을때 나와서... 와우의 장면으로 똑같이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듣고 있자니 자꾸 옛날 생각나서.. 한참을 반복해서 들었던 기억이 있는... 노래....

오늘도 이걸 찾아서 들었기에... 또 다시 찾을지는.... 그게 또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만...
한켠에.. 이런게.. 머물러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