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판으로 만든 초간편 스마트폰 거치대...

빨판입니다....
그 있자나요.. 화장실이나.. 주방에.. 반질 반질한 타일이나.. 거울 같은곳에 붙이는 빨판 말입니다...

동네 철물점에 가서 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해서...

6개에 1000원 짜리를.. 인터파X 에서 주문했습니다... 아까워서 3개 해서 3천원... 택배비 2500원 T.T

수요일에 주문했는데 토요일에 오는건 먼지...
상품평에다가 악플좀 달아야 겠더군요...

어찌 되었건 흔하디 흔한 빨판입니다...
요즘 .. 머 집에 한두개씩은 다 있을꺼라고 보고.... (그런놈이 구입하냐 ㅡㅡ; ) 어찌 되었건.. 몇백원이면 구할수가 있는 싸구려 녀석입니다..

그런데 이녀석으로...
스마트폰 거치대를 대신할수가 있더군요...

머 옷걸이나. 그런걸로 꼬물랑 꼬물랑 해서 만들어도 되지만... 이건... 자리 같은거 신경 쓸 필요없이.. 뒷면에다가 빨판만 딱 붙이니.. 거치대가 필요없네요.

요롯코롬.. 뒷면에다 붙여 줍니다.

그리고 척 세우면.. 이렇게.. 스마트폰이.. 세워져요...
적당한 각도로 세워지고.. 조금 높게 낮게는.. 빨판을 어디에 붙이느냐에 따라 달라지니... 높이 조절도 편합니다.

뒤에서 보면.. 저렇게 빨판이.. 지지 하고 있지요..
핸드폰 자체 무게가 그렇게 안되는터라.. 잘 되네요.... 안쓸땐 훅 하고 빼두면 되니..

정말 몇백원으로 핸드폰 거치대를 만들수가 있네요.. @.@

전에 어디서 본듯한 기억이 나서.. 주문해서 붙여 보았습니다.. 정말 좋아요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