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G603 LIGHTSPEED WIRELESS / 휠 버튼 더블클릭
제가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는 로지텍 G603 입니다.
처음에 G304 랑 고민을 했었는데 당시 유선을 선호 하던때고.. G603 은 G304 보다 배터리가 2개 들어가니 두배로 오래 쓰겠지 라는 생각으로 G603 을 선택했었죠.
그런데 AA 배터리가 두개 들어가면 그만큼 무거워진다는.. 생각은. 못했던 빠가야로 였습니다.... 개무거움.
그래서 난 무거운 마우스가 좋아.. 라고 억지로 우기면서 쓰고 있습니다.
웃긴건 G603 처음 쓸때 오좋아 하고 고장나면 교체해서 써야지 하고 1개 더 샀던건 안유머..
자 오늘의 주인공님이신 G603 입니다.
우선 사진 촬영을 위해서 10분간 물티슈로 닦고 조이고 했습니다.. 평소엔 개 더러워요..
저놈의 휠버튼을 조져줄껍니다.
저는 웹서핑을 할때 새로운 창을 휠 버튼을 자주 사용을 하는편이라.. 그래서 고장이 난게 아닌가 싶어요.
평소 버튼이 고장이 나면 수리할요량으로 .. 이미 스위치를 모두 구매를 해뒀었는데..
휠버튼은.. 고장난다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휠버튼으로 사용되는놈입니다.
G603은 파라소닉 흑축 으로 EVQP0E07K 를 사용한다고 하네요.
해당 제품도 구입을 했지만 검색해보기에.. 저소음으로 카일 저소음 제품을 쓴다고도 합니다.
6x6x7.5 가 규격인데 카일 적축 녀석은 6x6x7.3 이라서 호환이 된다고 하네요. 카일 적축은 CMI627301D60 로 검색하면 된데요.
알리에서 검색이 되긴하는데. 배송오는데 2주는 걸리니 그냥 국내 쇼핑몰에서 700원 주고 샀습니다.
아 적축이랑 엘로우축 이 있는데 적축보다 수명이 노란개 더 길다고 해서 긴놈으로 샀습니다.
크기는 대략 이정도 합니다. 상당히 작은놈이죠..
제가 사용하는 전동 드라이버와 비교하면 이정도
와우스틱이라고.. 광고할때 샀는데 쓸많은 합니다만.. 교체하는게 너무 귀찮음
아무튼 분해 시작
배터리 2개 들어가는 놈입니다.
평소 HI 모드로 썼는데 .. 차이점을 몰라서 LO 모드로 씁니다.. 스펙상 18개월동안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뒷편을 보면 미끄럼 부드럽게 해주는 패드가 있어요.
위쪽 이 패드를..
알리에서 1200원에산 이놈을 머라고 부르더라 아무튼 이 수리도구 TE-03 으로 검색하면 비슷비슷한 놈들이 많을꺼에요.
이놈을 가지고
이렇게 슬쩍 들어올리면 분리가 됩니다.
위아래를 모두 분리를 해주고
위아래 나사를 빼주면...
이렇게 들어올려집니다.
뒤쪽은 잘 안되더군요 앞쪽을 들어올려주면
이런 케이블이 있고 반대편에는 전원 머시기 연결짹이 있습니다.
분리 분리
저기 아래 네모난 놈입니다.
저녀석이 더블클릭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지금 보니 더러운 부분이 좀 보이네요 ㅋㅋ 저거 분해하고 이런저런게 많이 엮여있더군요 머리카락도 보이고 잘 청소해줬습니다.
보시면 휠 주변에 나사가 7개가 있습니다.
오른쪽 위에 2개는 분리를 안해도 되더군요.
이렇게 분리된 녀석
지금은 청소를 해서 깔끔한것이지.. 진짜 먼지 덩이가 진득한게 붙어 있더군요.. 더러웠음..
전체적인 분해 상황
지금 보면 배터리를 AA 로 안쓰고. 잘하면 충전식 배터리로 개조가 가능해 보이기도해요. 1.5v로 작동을 하니깐
휠은 살짝 잡아당기면 빠져나옵니다.
오른쪽놈이 처분될 녀석입니다.
인터넷 보고 같은 제품이라고 불리우는 놈은 뒷편에 보면 금속으로 표시되는게 2군데가 있더군요.
그래서 방향이 있는건가 싶었습니다. 만...
구입한지 거의 20년다되어가는 인두 5천원주고 샀는데..
고장날일이 없네요.
플럭스입니다.
유튜브 보면 기판에 막 뿌리고 그러는데 그놈이에요. 몇번 써봤는데 송진이랑 비교해서 머가 다른지는 잘 모르겟지만
쓰면 멋저보여서.. 계속 쓰고 있습니다. 4개 샀는데 살짝 쓰는데 몇달 걸린.. 아마 10년은 쓸듯..
이놈은 카메라 청소할때나 기판 청소할때 사용하는 이소프로필 알콜입니다.
유튜브 보니깐 기판 청소할때 칫솔로 딱을때 뿌리는 넘이 이놈이에요.
전 다이소에서 펌프식으로 짜는통인가.. 거기에 담거나 저기에 넣어서 면봉으로 쓱쓱합니다.
납준비하고
납흡입기 준비하고
인두기로 지진후에 흡입기로 쏘옥 하면 납이 상당부분 제거가 됩니다.
뽑고 보니 이놈은 금속 표시부분이 없더군요.
납땜해주고
이소알콜로 쓱쓱 문대주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해주고
나사 박아주고.. 선도 연결해주고.
척출한 녀석과 한컷..
덮기전에 선연결해주고.
전원도 연결해주고.
지금보니 분해하기전에도 옆에 보이네요.
카일 무소움 엘로우입니다. 레드보다 수명이 길다고 해서... 무려 개당 500원 주고 샀음!!
나사 확인해서 박아주고..
배터리 넣고 다시 확인해보니.. 정상작동하네요.. 휴..
클릭감이 확 달라져서 적응은 안되기는 하지만.. 잘 작동하고 정들면 나쁘지 않은 휠 클릭감입니다. 딸깍 소리나는것보단 확실히 좋을듯.. 수명도 길다고 하니깐 .. 몇년은 고장이 없었으면 하네요.
원래는 좌우 클릭이 고장이 난다거나 엄지 버튼이 고장이 나면 그걸 수리할줄 알았는데..
휠버튼 클릭이 고장이 날줄이야...
이번에 전부 분해를 한번해봤으니. 다음에 좌우 클릭이나 엄지 버튼 고장났을댄 휙휙 분해후 조립이 될듯..
자.. 그동안 한 몇년을 쓴지는 모르지만 아마 3~4년은 쓴거 같은데..
그동안 정겨웠다.. 잘가거라.. (어휴 카메라 성능좋은거봐 머리카락이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