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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악들을때나 컴을 사용할때나 항상 이어폰을 사용해왔습니다.
이어폰이 좀 그러면 헤드폰을 사용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헤드폰은 머리가 눌리는것도 있고 오래 착용하다보면 땀도 차고... 귀도 아프고 해서 결론은 .. 이어폰을 3~4개 정도 구비해서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요.
길을 가다가.. 중고가구 파는곳 앞에 20년 지난 ANAM 전축을 내놓았더군요.


그래서 물어서 혹시 버리는거냐고 물어보고선 들고 온적이 있습니다.



전축이랑 스피커만 들고 올려고 했는데..
전축장도 트럭에 실어서 옴겨주시길레;;; 조금 당황 해서 얼마를 드리기는 했고.... 덕분에 전축장을 버리는데 스티커 사느냐고 또 얼마 안되는돈이 깨지기는 했지만..

이후에 이어폰을 거의 써본적이 없네요..


간혹 헤드폰을 연결해서 사용하기는 하지만...
평소엔 20년 다 된 전축의 스피커로 듣는 소리가 너무나도 좋아서 스피커를 주로 쓰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오래된 전축 AMPLIFIER 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화이트 노이즈가 너무 심하더군요.

음악을 틀어둘때는 구분하기 힘들지만.. 아무소리도 안들릴땐 화이트 노이즈가 너무 크게 들리더군요.


애초에 이어폰을 쓰던 막귀였으면.. 참 좋았을터인데..
귀가 조금 틔이니깐.. 욕심이 생기네요.


그래서 알리에서 SMSL AD18 Amplifier 를 주문했습니다.


음향장비쪽에 많은돈을 투자를 하지 않을 생각이였던터라..


  • 그렇게 부담되지 않는 가격대를 찾았었고..
  • 헤드폰을 주로 사용하니.. 음악을 들을때 사용할수있는 전면 이어폰 소켓이 있어야 하고...
  • 화이트노이즈가 최소화 되게 컴에 연결을 해서 사용할수있는 USB 단자가 있어야 하고
  • 전축에 사용하는 그 스피커를 연결해서 쓸수 있어야 했숩니다.


그래서 고른게 SMSL AD18 Amplifier 이거였죠.




구성은 이렇게.. 본체랑 전원 어덥터가 전부네요.
올 블랙인데 USB 선은 흰색인게 좀 이상한??? 세팅하려면.. USB 선도 검은색으로 하지.. 왜 흰색으로 했을까요.





전원 어덥터는 24V 5A 네요.
시중에 쉽게 구할수가 있으니 나중에 문제가 되면 .. 교체도 쉬울듯.... 한데..


알리 판매자가 어덥터는 팔지를 않네요.




블투 안테나입니다.
개인적으로 PC와 물려 있다보니.. 스마트폰에 딱히 연결을 하지 않는 편이라서 이건 지금껏 사용해본적이 없네요.




정면 샷입니다.
볼륨 조절바가.. 그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살짝 눌려요.


메뉴를 고르는데 누르면 메뉴가 나오고.. 휠을 돌리면 메뉴중에 선택할수있게 됩니다.
예를들면 1번 누르면 USB나 머 그런 연결단자를 고르게 되고 꾹 누르면 선택이 되는거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중요했던 이어폰 단자는... 이놈이 이상합니다.
보통 스마트폰에 이어폰 꼽으면 스피커로 음악을 틀고 있더라도.. 자동으로 장치가 이어폰으로만 소리를 보내는데...


이녀석은 이어폰을 연결하건 그냥 스피커에서 소리가 계속 납뉘다....
따로 메뉴를 눌러서 헤드폰으로 선택을 해줘야 ...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소리가 나유..


개인적으로 이게 제일 불편하던..
당연히 될줄 알았는데.. T.T





크기는 대략 볼펜 정도 됩니다. 조금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쥬






후면 단자인데...
여기서 저는 DV24V 전원 이랑 USB 를 컴으로 연결한것 그리고 스피커 연결말고는 없네요. BT는 동봉된 안테나만 연결되어 있구요.


역시 USB로 연결해서 화이트 노이즈 만큼은 하나두 없네요.






현재 놓고 쓰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해야 하니깐.. 앞쪽에 두려고 했는데 세워두니깐 툭 튀어나와보여서 옆에 눕혀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 만져보면 한 겨울에도 약간 따따한 느낌이 있었는데..
이번 여름에 문제가 있을지 걱정이네요.





이녀석의 특징이.. PC 에 USB로 연결을 하면 24비트 96khz 가 최고입니다.
이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현재 연결가능한 장비 세팅중엔 이게 최고 인듯하네요.

AUX로 연결하면 어느정도 괜찮을수도 있는데..
화이트노이즈나 굳이.. PC의 내장사운드로 들을 이유가 없으니.. USB로 연결하는게 최선인듯 하더군요.


소리는... PC 에서 내장사운드로 듣는것과  아남 전축으로 연결해서 들었을때의..그래도 엠프가 가지고 있는 느낌을 살려준 경우라면..
PC 에 바로 연결된 AD18는 화이트노이즈가 없는 깔끔한 소리였네요..


사실 오디오쪽으로 귀가 좋은것도 아니고 또 음악쪽으로 깊이가 있는 정도가 아닌터라

자세히 설명하기 힘들지만...

오디오테카 ATH-M50x로 들을때 느낌은 개인적으로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평소엔 좀 무겁기도 해서 ATH-WS50 를 가볍게 사용을 하는데.. 개인적으론 무척이나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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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단점을 좀 언급하자면..
앞서 말한대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꼽으면... 자동으로 헤드폰에서 소리가 나는게 아니라 따로 메뉴를 눌러줘야 해서.. 불편..

그래서 리모콘으로 조절해야 하는데..
리모컨이 잘 작동을 안할때도 있음..


그리고 정전기 같은것이 약한것인지.. 본체에 손을 대면 순간 먹통이 될때가 있음...
금속으로 된 녀석이랑 슬쩍 다으면 또 먹통이 될때가 있습니다.

그럼 껏다가 켜줘야지만 정상 작동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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