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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게 되어서... 잠깐 컴앞에 앉게 되었는데...

추워서 잠깐 음악을 듣는다고
음악을 들을려는데.. 어디선가 위이이이잉 소리가 들리더군요.


평소엔 들리지 않는 소리였던터라.. 은근 신경이 쓰이더군요..
채광물건으로 사용되는 녀석을 3만원에 집어와서 달아놓았던.. 팬이 1개 짜리라서 상관없을줄 알았더니 .. 쿨러소리가 들립니다.


그래서 채광질 하느냐고 애가 좀 그런가 싶어서 분해 하고 그리스로 윤활을 좀 해줘봤습니다.





이미 나사가 갈린거 보니...
채광으로 쓰던놈을 한번 분해해서 청소를 해줬나보네요..

4군데를 적당히 풀어주면..





이렇게 쿨러 부분 플라스틱이 분리가 됩니다.
저 방열판을 제거해서 청소해주고 다시 도포하기까지는 열정이 없는터라.. 제는 그냥 두고..





소리의 원인으로 판단되는 쿨러를 제거합니다.






손으로 적당히 잡아서 땡기면 빠집니다..
물론.. 안그런 녀석이 있어서 빠지는 녀석과 구분해줘야 합니다..

괜히 힘줬다가 부러지는수가 있으니.. 조심히..






힘껏 잡아당기면 저렇게 빠지는데요.





물티슈로 적당히 닦아주고 물기를 제거한후에..
10년전에 샀던 구리스!! 를 조금 발라주고...






꼽히는데도 구리스를 조금 발라줍니다.







다시 역순으로 조립을 해준후에
장착을 해주고 조용히 소리를 들어봅니다.


안들리네요.. 5분동안 유심히 들었는데..

사실 평소엔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사용해서 들릴일은 없지만.. 사람 귀라는게 너무나도 이상한놈이라 신경쓰이기 시작하면 .. 자꾸 들리더라구요.
새벽에 먼지 먹어가면서 쿨러 청소하고 구리스를 덕지 덕지 발라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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