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알리나 아마존에서 직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내일 당장 필요한 물건이라면 국내 쇼핑몰에서 구매를 해도 괜찮은데... 지금 당장 필요한 물건이 아닌경우에는... 


비슷한 가격이라도 직구를 하는 편입니다.


머 기다리는 시간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한달이 되기는 하지만...
천천히 준비를 한다거나.. 미리 필요한것을 정리해서 준비를 하는거라면 시간은 크게 상관없고...

가격도 국내가격에 비해서 무척이나 저렴한 편에속해서.. 알리 같은곳에서 주문을 하는데요.


문제는... 주말이 끼는 금요일날 국내에 물건이 들어올때 입니다..
머 사람이 느긋해서 직구를 일주일 혹은 보름을 기다린다고 해도.. 멀쩡히 국내에 들어왔는데.. 주말 때문에 물건을 못받으면 좀 답답하죠.


오늘 아침이 그런 경우였습니다.







이미 배송이 완료가 된 녀석이지만..

날짜를 보면 10월 12일날 제가 사는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옛날에는 강릉에 물건이 도착을 하면 당일 배송을 해줬는데.
얼마전부터는 강릉에 물건이 도착하더라도 다음날 우체국에서 배송을 해주더군요.


12일 금요일에 도착했는데 13일 토요일이니 배송이 안되고 14일 일요일이니 당연히 배송이 안되고.. 15일인 월요일날 배송이 시작하는거죠.


아니 강릉에 도착을 했는데!!! 이럴수가 


// 


그래서 우선 전화를 걸었습니다.
우체국 대표번호인 1588-1300 으로 번호 누르라고 하면 0번 누르고 2번 눌러서 상담사 연결을 했구요.

상담사분에게 트래킹번호를 불러드리니..
어디서 오는거고 지금 강릉에 도착했다고 설명을 주시더군요.

그래서 직접 수령을 하러 갈수가 있나고 문의를 하니. 강릉 우체국 전화번호를 알려주시면서 
확인을 해보셔야 할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강릉 우체국인 033-645-2004 로 전화를 걸어서
트래킹넘버를 알려드리고 오전에 수령하러 가도 되냐고 문의를 했더니 흥쾌니 오셔도 됩니다.. 라고 애기를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하고..


"그런데 거기가 어디죠.. 위치가.."


라고 물었고 ㅋㅋ 자주 들으시는 말인듯.. 간단하게 주변을 알려주셔서

오전에 찾아갔습니다..







강릉역 5거리에서 경찰서와 사이에 있네요.

분명히 객사문 근처에 있었는데.. 아마도 그쪽이 공원화 되면서 철거되고 이전한듯합니다.







우체국입구네요.
좌측이 정문인데.. 저쪽은 우체국 은행업무를 보거나 하는 곳이더군요..

물건 찾으러 가는거면 이 입구로 들어가는게 편하더군요.






잠깐 머뭇거리니 안내해주시는 분이 어떻게 오셨냐고 물어서
차이나메일.. EMS 애기를 하니 잘 모르시는듯 하지만 물건 찾으러 온듯하니.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라고 이야기를 해주셨고

2층으로 올라가니..
바닥에 표시가 되어 있고 각 코너마다 찾아가는길 이라고 화살표로 강조해놓았더군요.







바닥을 보시면.. 우편물 찾는곳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저걸 따라가면 되는데.. 꽤나 짧은 경로이고... 각 모서리라는 모서리에는 모두 "우편물 찾는곳" 이라는 표시판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오는 20m 정도 내에 표지판만 4개 본거 같은...


접수 받으시는분에게 허락을 받고
대기 의자에 물건을 놓고선 찍어봤습니다..

평소에 비늘 포장으로 왔을까봐 .. 가볍게 왔는데.. 박스로 왔네요...






주문했던 DVI 케이블입니다 5미터 짜리랑 요즘 간당 간당 거리는 랜케이블 사타케이블 등등 주문을 했습니다.

DVI 5미터 짜리를 3개를 주문해서 그런지 부피가 좀 되더군요.







보시면 이녀석입니다.

두깨가 가늠이 안되실꺼 같아서.. 볼펜을 올려봤숩니다.

흔히 쓰는 볼펜 두깨정도 되는 5미터 녀석이...





6달러가 안됩니다. 

대략 1130원 환률로 6400원 정도인데요.





대충 국내 쇼핑몰에서 검색해서.. 위에 검색되는 녀석을 5미터 짜리 주문하면.. 1만원 초반 이죠..

알리에서 2개 주문할 가격....
더군다가.. 우리나라 쇼핑몰은 배송비 2500원이 추가되는......


물론 알리에서 주문할때 여러개 주문하는터라 ePacket 로 배송비를 지불을 했지만..
그래도 정말 싼 가격이네요..


본체에서 나는 팬소리가 시끄러워서..
본체와 앉아 있는 자리를 거리를 두는터라.. 모니터 케이블을 쓸때 간혹 문제가 생겨서.. 이녀석으로 바꿨는데.. 

케이블 두깨도 그렇고....
역시 중국제품을 제대로 사면 좋은 물건 많은듯...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