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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을 한참 지난 오후였다.
시내를 가로질러서 가는 중이였는데 ... 평소 간판이 노란색이라서... 있는건 알았지만.. 마땅히 들어가서 먹을 생각은 하지 않았던.. 중국집이 보이더라.

요즘.. 면을 거의 먹지 않아서... 급.. 짜장면과 짬뽕이 땡기던...


4월 말쯤에 ... 불쑥 들어가서..
짬뽕 곱빼기요~~ 해서 먹은게 ..



이녀석이다....
그냥 평범한 짬뽕인데.... 면빨이 미쳤더라..

다이어트 한다고 면요리를 몇주동안 안먹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정말 맛있더라..


애초에 여행을 와서 중국집에 갈일은 없겠지만...
나 같은 경우는 이래저래 자주 지나치는 길인터라... 앞으로 자주 갈듯하더라..

그래서 다음에는 짜장면을 기대해보고... 한달이 지나가는.. 오늘.. 짜장면을 먹으러 가보았다.





위치는 대략 강릉 홈플러스 뒤쪽에.. 커다란 은행나무가 있는곳인데..
대략 주황색 .. 동그라미를 친곳이다.




개인적으로 김밥이 맛있던 이화국수는 이전을 해서 지금은 안한다.. 약도가 그려저 있는데 찾으러 가서 먹을정도의 김밥은 아니였던터라...
아무튼... 공원반점... 보이듯.. 그렇게 넓은 공간이 아니다...


점심시간대라 손님이 많아서.. 내부는 사진을 못담았는데..
4~5 테이블 정도? 그리고 벽쪽에 1인이 먹을수 있는 5자리 정도가 마련되어 있다.





2번뿐이 안갔지만... 배달은 안하는듯 하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동안 배달원이 들락거리는 모습은 못봤고.. 평상시에도 앞에 오토바이가 있는것 못본터라.... 배달은 안하는듯 하더라..
(전화 주문도 안받았다 단한번도)


점심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턴... 조금은 좁은 공간인데...
이렇게 글을 남기는건...

거의 20년만에 처음으로.. 완두콩을 언져주는... 짜장면을 보았기 때문....




달랑 2개뿐인 완두콩이지만..
완두콩이다.... 개 신기하던... 정말 오래전에는.. 짜장면에 완두콩이랑.. 계란도 올려주고 그랬는데.. 채친 오이도 올려줬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완두콩을 올려주는걸 못봤던터라...


무척이나 방갑던...
이전에 짬뽕을 먹을때 처럼... 짜장면도.. 맛이 예술이더라.
배달을 안하는곳이니 주문하면 바로 뽑아주는듯해서 면이.. 정말 예술이더라...


이제 짜장면 생각나면... 산책할겸 시내로 나서야 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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