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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커를 사용해본지가 .. 10년이 넘은듯하네요..
컴을 할때 ..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이제 이어폰을 귀에 꼽지 않으면 무언가 어색합니다.

그래서 기회가 되면 좀 준수하면서 평이한 이어폰이 있으면 얻어오거나 집어오거나 하는데요.. (곧죽어도 살생각을 안해요)

얼마전 핸드폰을 바꿔서 남게된 이어폰을 덥석 물어왔습니다.

Quadbeat 3 ... 사진으로는 꽤 박스가 커보이는데요..
조금큰 성냥갑...만합니다.... 아.. 성냥갑이라고 하면 크기가 가늠이 안될려나..

으음.. 요즘 잘나오는 아담한 귤보다 조금 크거나 그정도 크기입니다.. ㅎㅎ?

이어폰을 꺼내보았는데요..
조금은 큰 원통형에 삐뚤어지게 꼽혀있는 모양새입니다.

이상하다면 이상해보이겠지만.. 일반적인 커널형 이어폰 중에 이렇게 각도가 있는 제품은 간간히 나오니요.. 그렇게 특이하진 않아요.

특이한거라면..
케이블의 특성인데.. QuadBeat 는.. 뜬금없이 어느날.. 싼가격에 괜찮은 성능이라고 입소문이 나면서 알려지게된 녀석인데... 선이 칼국수였죠?

근데 이놈은 직물입니다..
무게가 상당히 가벼워요.. 그런데 좀 약해보입니다... 실제로 벌써 직물에 손상이 온곳이 있더군요... 사진찍다가 보게된... 아주 살짝이지만.... 머 반영구적으로 쓰는건 아니니..

가벼움에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건 사실인터라 .. 좀더 써볼랍니다.

조금 가까히 본... 케이블의 모양새...
확실히 만저보면... 일반  이어폰 줄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가벼우면서도 조금 단단한 느낌?

이어폰 단자인데...
요즘 나오는건 다 이런데요.. 문제는 구형 핸드폰 같은곳에서 제대로 작동을 안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러니깐.. 안드로이드 물건에서 리모콘이 작동이 되는녀석은 최신에 나오는건 다 되지만.. 옛날 스마트폰은.. 음악을 끄고 켜고 말고는 안됨.. (다음곡은 안되네요)
또 아이폰에 꼽아서 쓸때도 제 역활을 못할때도 있고..

좀.. 표준 같은걸 만들어서 통일하면 덧나나.... 젠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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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 정도 사용을 해봤는데...

우선 가장 맘에 드는건.. 무게 // 이게 정말 의외인데.. 이어폰이 얼마나 무거우면 무겁게서 라는 생각을 할지 모르구요.. 저또한 그렇게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기존에 사용하던 녀석이랑 비교가 되더군요.

딱히 고려하지 않으면 못느낄 정도이기는 하지만.. 차이는 분명히 있음.

음질이나 .. 머 그런건.. 막귀이다보니. 확실히 잘 모르겠으나.. 기존에 사용하던 녀석보단 조금 무겁고 닫혀 있는편?
워낙 가벼운 스타일을 좋아하는터라 그렇게 느끼는것인지는 몰라도 .... 말이에요.

한달정도 사용하면서 즐겨보고... 다시 평소사용하던 녀석으로 돌아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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