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넣으면 화면 들어오자마자 꺼지는 구형 LCD 수리

대략 몇달전부터 모니터 하나가 좀 ... 말썽이였숩니다.

컴을 껐다가 키면..
모니터가 화면이 들어오자 마자 꺼지더군요..

몇번 반복하다 보면 들어오길레.. 그냥 켜놓고 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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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킬려고 보니깐...
아무리 반복해서 전원을 넣었다 뺐다 해도.. 다시는 켜지지가 않터군요.

모니터는 오래 되기는 해도.. 22인치 녀석인데..
서브 모니터로 이것저것 잘 쓰던 녀석이고... 또 새로 살라니깐.. 괜히 있는 녀석이 있는데 또 살라니깐.. 애매모호하더군요.

그래서 먼지 왕창 쌓인 19인치 모니터를 꺼내서 뜯었숩니다.

그리고 그녀석 부품을 뜯어버리고..
22인치 에 장착 했는데.. 다행이도 잘 작동을 하더군요.

문제는 19인치 녀석이라.. 22인치에 들어가는 부품에 비해서 약간 수치가 낮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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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알리에서 주문을 했숩니다.
국내에서 사도 되는데.. 택배비 2500원이 아까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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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 20일 정도 안되서 부품이 왔숩니다.

10개에 얼마를 줬더라..9달러 정도였던가..

아마 국내에서 사도 개당 1천원 전후 인거 같더군요.

120uf 에 420v 입니다.
그렇게 좋은 녀석은 아닌거 같은데.. 머.. 대충 쓸녀석이니.. 그냥 씁시다.

이건 기존에 달려 있던 녀석입니다..
동일한 120uf 에 420v

이건 19인치 보드에서 척출한 자리입니다.
그러니깐 이 19인치 모니터에서 100uf 400v 짜리 콘덴서를 빼서.. 임시로 22인치 모니터에 단거죠..

22인치 보드에 달려 있는 녀석입니다..
19인치에 있던걸 저기에 저렇게 꼽아두고 사용중입니다..

사용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혹시 몰라.. 제대로된 녀석을 달아주기 위해서 다시 척출을 시도합니다.

납땜한부분을...
적당히 녹여서 ..

납을 제거 해줍니다...

척출했숩니다...

19인치에 달려 있던 100uf 400v 이죠.. 동일한 용량이였으면 그냥 쓸껀데...
문제가 있을까 싶어서니..

중국에서 온 물건을... 달아줬숩니다.

납도 적당히 녹여서 붙여 줬구요.

19인치 모니터에도.. 새로 산 녀석을 붙여줍니다..
용량이 큰것을 넣어도 큰 상관은 없어 보이네요.

두개의 기판에.. 적당히 꼽아서 납땜 완료..

대략...
다른 녀석들 중에서 좀 배가 부른녀석들을 찾아서 척출하고... 몇개 교체를 해줬네요..

전기세는 ..LED 보다 좀더 나오는 녀석이기는 하지만..
괜히 새로 사기에는 머해서.. 계속 사용을 하는데.......

아무래도 여름이라 보니깐 LCD는 열이 많이 나네요..

그래도 잘 되니깐!! 수리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