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 안목쪽으로 마실 나가는데..

요즘 .. 이게 미세먼지인지. 구분이 잘 안가서 걱정이기는 하는데..
기상청 황사 정보에 의하면 3~40 아래 정도라서 보통 이라고 생각하는터라 나왔는데....

남대천 주변이 좀 꾸물 꾸물해서 불안불안 했다가...
안목에서의.. 저.. 꾸물 꾸물한 안개 ... 를 보고선.. 아.. 미세먼지가 아니라.. 바다 안개였구나 싶어서.. 열심히 패달질을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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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영화에서.. 무서운 장면.. 이라던가.. 그런 느낌의.. 안개였음...
저기 멀리에서.. 무언가 튀어나올듯한...

영상 상에서는 해상도가 낮아서 잘 안보일지 모르나.. 안개가.. 구름 처럼 꾸물 꾸물하게 흘러요... 은근 멋진거 같기도 하고.. 무섭기도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