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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에서 강릉을 스쳐 지나가시는 분들이... 정동진으로 가시면서..
삭막한.. 4차선 도로의 갓길로 가시는것이 조금 신경이 쓰여서... 강릉 경포에서 정동진으로 가는길을 한번 적어봅니다..

초반에만 조금 다르지.. 일반적인 국토종주길이랑 그렇게 다른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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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초반에 해안쪽 풍경이 꽤나 괜찮습니다..

작년까지만해도 그 해안도로의 포장상태가 별루여서.. 생활자전거로 가더라도 손목이랑 엉덩이가 아플정도록 불안했는데..
2015년 초 쯤에.. 포장을 새로 해서 깔끔해요.

그래서 그때는 별로 추천을 안했는데 지금은 풍경도 도로 상황도 좋아서 추천합니다.

코스를 보시죠.

차이점이 보이실지 모르겠네요.

일반적으로 주문진이나.. 정동진에서 강릉쪽 경포를 스쳐지나가시는 분들은...
공식 동해안 자전거 길을 이용을 합니다.

그러면 삭막한 4차선 도로의 갓길에서 풍경 구경없이 그냥 지나치게 되는거죠..

그래서 이미 동해안 자전거길을 갔다 오신분이나... 가실분을 위해...
만약 제가 추천하는 해안도로로 가시면 어떤 풍경이 보이는지... 보여드리면서.. 길 설명을 해보겠습니다.

서론이 조금 길꺼 같아요...

저기 조형물 뒤쪽이 경포호 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저 경포호도 한바퀴 돌아 보셔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을꺼에요.

굳이.. 이 사진을 보여드리는 이유는... 두갈래로 길이 나눠져 있거든요...
그래서 이쪽으로 오시는 분들도 계시고...(머 어짜피 인증센터 가려면 이동해야 하지만..)

아래 또 사진을 올리겠지만.. 경포 해변쪽으로 가시는 분도 있어서.. 담아봤숩니다.

경포해변입니다...
좌측에 보이는.. 붉은색 공중전화 부스 같은것이 인증센터입니다..

이 옆에.. 쉼터도 있고 좋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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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참 좋은 날이였숩니다.

주문진쪽에서 오셨다면 어느정도 쉬셔야 할터이니.. 잠깐 쉬어주세요..
그전까지는 편의점도 잘 안보이지만 이 근처는 먹을것도 많으니 점심을 드셔도 되구요.

이제 출발!!

우측은 경포호로 가는 방향이고 좌측은 강문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해변의 순서는

경포 - 강문 - 송정 - 안목 - 남항진 입니다.

하여.. 좌측길따라 이동을 해주세요.

강문 전까지는...
이렇게 좌측은 소나무 랑 해변이 .. 그리고 주차 되어 있는 차량이 있고.. 우측에는 횟집 같은 건물이 조금 있긴 합니다.

주말에는 조금 번잡한 경우가 있으니.. 천천히 이동을 해주세요.

평일에는 꽤나 한적한 편입니다.

(옛건물 같은 보이지만... 화장실입니다 ㅋㅋ)

잠깐 가다 보면...
정면에 저 건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럼 제대로 가고 있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그 보였던 건물을 지나치면.. 이상한 조형물 같은게 보일꺼에요.

슬슬 내려서 구경할 준비를 해주시구요.

폭이 넓지는 않은 편이라..
자전거를 내려서 사람들에게 피해가 안되게 건너가시거나.. 아니면 그냥 여기서만 구경을 하시고.. 도로를 이용하여 이동해주시면 되요.

건너편인 강문해변입니다.

작년까지만해도 해변과 아스팔트의 구분이 없었으나..
2014년도 .. 쯤에 경계부분을 공사를 했었더랬죠 나름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서 꽤나 멋집니다.

한적한 해안가를 원하시면.. 경포에서 가깝기도 하고.. 괜찮은 선택입니다.

강문해변에서.. 안목방향을 본 장면입니다.

여기서 길을 따라서 조금 가다보면 금새 건물들은 사라지고.. 해안도로 다운 길이 나오게 되죠..

이런 길들이 연속입니다..
몇분 정도는 가볍게 갈수가 있긴한데 .. 약간 도로가 안좋습니다.. 정신줄 놓고 페달질 하다보면 엉덩이에 충격좀 올꺼에요.

페달질을 하다 보면 .. 우측 공터가 보이는데요..
이 공터 우측이 바로 .. 동해안 자전거길입니다. 얼핏 봐도 삭막함 그 자체지요..

그래서 이 길을 추천하는거에요.

다시 한번 소나무 해안도로가 나오는데..

좌측 우측 모두 바우길 산책로 입니다..
강릉 분들이나 외지분들이 가볍게 걷기에 좋고.. 마치 산림욕 같은 느낌을 느끼면서 걸을수가 있는 곳이지요.

여유가 되시는 분은.. 자전거에서 잠깐 내려서.. 자전거를 끌면서 걸어보세요.
(소나무 안쪽에 걸을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자전거 진입은 금지 구역임)

송정해변입니다..
작년에 어떤분이 여기서 텐트를 치고 주무신다길레.. 모셔다 다른적이 있었죠...

여기 자판기에서 파는 커피가... 정말... 대단합니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쪽으로던...)

어떨땐 무지 맛나서.. 오늘 운이 좋네.. 라고 느끼고.. 어떨땐 최악의 맛일때도 있어요... 그럴땐 그냥 평범한 날이구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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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변에서 여름철에는 중앙선에 봉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요...
이것 때문에 자전거로 진행을 하게 되면 뒤에 차가 추월을 할수가 없습니다..

비켜 줄려고 해도.. 상당히 길폭이 좁으니.. 뒤 차량이 오면 그냥 쌩까시고 자기 길을 가셔야 더 안전합니다..
조금 속도를 내셔도 상관은 없지만.. 비켜줄려고 하면 비좁은곳에 사고나기 쉬우니..

아에 멈추거나 할 생각 아니면 그냥 뒤에 차가 오더라도 신경쓰지 마시고 이동하세요.
(평속 2~30km 정도면 무난 10km 이하의 평속이면 저 근처에서만이라도 인도로 가시는게 좋음)

송정해변을 지나서 조금더 .. 소나무가 양옆에 있는 해안도로가 이어집니다..

안목(강릉항)에 진입을 할수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이동해서 해안쪽으로 가시면 되는데.. 요즘은 포크레인으로 모래를 다 들어 엎고 있더군요...
바람이 많이 안불거나 특별한일이 없으면... 등대 쪽으로 갈수가 있으니.. 분위기 보고 .. 한번 등대 구경도 해보세요.

안목이 기억이 애매하지만 2000년 전후로.. 길다방이라는것이 유명했엇어요.

길다방는 말그대로 길에 있는 다방... 저 자판기를 말하는거에요..
남항진 부터 안목 강문 .. 모두 저런 길다방이 즐비했었고... 길다방 커피 한잔 마시러 많이도 갔었죠..

지금은 다 철거되고 저렇게 된곳이 몇군데 없습니다.

안목입니다....
저 방파제 쪽으로 갈수있을때가 있어요..

(새벽에는 군인들이 돌기도 하더군요)

안목을 지나서... 이제 남항진으로 갈껍니다...
길따라 가시면 .. 이 장면을 보실수가 있을꺼에요..

이렇게 자전거로 올라갈수있습니다.

금지 표시판엔 원동기 관련된 오토바이랑 ATV 스쿠터 킥보드 같은건 가지 말라고 하네요.
(자전거는 가도 되는걸로 알고 있음)

저기 멀리 사진에서 잘 보일지 모르지만...
다리가 하나 보이시죠?

저 다리가 공항대교 입니다..
지도상 동해안 자전거길이 저길로 가게 되어 있죠..

그래서 다리 끝에서 우측으로 꺽어서 이쪽으로 와야 안목으로 올수가 있습니다.

보통은... 길을 잘 몰라서.. 삭막한 갓길로.. 경포쪽으로 가시더군요...
그런걸 볼때마다 참 아쉽던.. (오지랍일까요 T.T)

조금 넓게 보는 공항대교

솔바람다리를 지나서.. 내려가면 바로 남항진입니다...
솔직히 안목이랑 남항진이 ... 남대천 하나둔 거리인터라... 무슨 구분이 될지 애매하긴 하지만...

여기는 그 남대천 하나 건너는 차이이긴 하지만.. 사람들이 참 없습니다.

낚시 좋아라 하시는분들은 많터군요..

그냥 해변에 있는 길따라 가게 되면...

저기 앞에 보이는 도로가 나오는데요..
좌측으로 가면 군부대 입니다...

그곳 때문에.. 해안으로 정동진을 갈수가 없고.. 내륙 쪽으로 빙 돌아가야 하지요.. (원망은 없음 T.T)

조금 길이 불편하기는 하지만.....
길따라 가면 됩니다.

주말에는 상당히 복잡할껍니다..
여기 우측에 결혼식장이 있어서 주말엔 좀 붐벼요...

아무튼 좌측 사진에서의 길을 따라 가시면.. 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다리 끝에서 좌측으로 꺽으시면 됩니다..
(직진으로 가셔도 상관은 없어요.. 가시면 동해안 자전거길 표시가 나옵니다.)

이길로 내려가시면 되요...
논 밭 옆의 뚝길인데... 한적하게 자전거 페달질 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차량이 없으니.. 항상 저는 이 길로 가요.

탁 트였다면 탁 트인 이곳을 페달질 하면서 가다보면....

옆에 활주로에서 비행기가 아주 그냥.. 괭음을 내면서 이륙합니다 ㅋㅋㅋㅋㅋ
자주 그런건 아니지만.. 비행기 이륙하는 장면 구경도 할수 있어요.

가시다 보면.. 다리가 하나 있습니다.. (좌측에)
그 다리 옆에 이정표가 하나 있는데.. 그 이정표를 따라 가면 되요.

사진 우측에 이정표 보이시죠?

이게 바우길 이정표입니다...  지금은 이 이정표를 따라가주세요.
이거 전에 한번 더 빠지는곳이 있는데 그 곳으로 안가게 조심하시구요.

이정표 보이나요?
좌측으로 꺽어 주세요.

여기에 턱이 2개 있습니다...

로드로 충격이 심하게 올수있으니 꽤나 속도를 줄이셔야 합니다.
MTB도 윽 하고 놀랄 정도의 높은 턱임...

논과 길이 구분이 잘 안되어 있어서..

비가 많이 오고난후에는 이렇게 진흙이 길에 있을때가 있습니다..
그렇게 깊거나 그러지 않아서 로드로도 충분해요.

사진상 잘 안보이지만.. 잘보시면 이정표가 있습니다.
좌측으로 가주세용..

여기서도 좌측입니다..
여기 우측으로 가면 이상한데로 가게 되요.. (물론 동해안 자전거길로 갈수는 있어요)

좌측 아래로 가주세요!!

길따라 쭈욱 가시다 보면..
이렇게 전봇대가 하나 보이는데.. 좌측 붉은색 지붕 보이시죠? 그곳으로 가면 됩니다.

물론 좌측!!

여기 딱 올라가주시면....
이제 동해안 자전거 길이랑 합류가 됩니다..

이런 길을 따라서 공항대교로 갈것인지...
아니면 방금 전에 왔던 한적한 길을 따라 남항진으로 갈지는.. 알아서 선택을 하시면 됩니다.

우측에 보시면 동해안 자전거길 표시가 보일꺼에요.

잘 따라 가시고 계신겁니다.

올라가는 언덕이 있습니다..
기어좀 푸시고 댄스 치시면 되는데... 차량이 간혹 오거나 하니.. 조심히 올라가시면 됩니다.

내려서 걸어도 잠깐이면 되어서.. 큰 무리는 없을꺼에요.

이러면... 평화로운.. 숲길이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강릉에서 가장 좋아라 하는 숲길임....

가시다 보면.. 이렇게 갈림길이 나와요..
물론 여기 말고도 빠지는 길이 있긴 하지만... 구분은.. 바닥에 푸른색 자전거 길 표시입니다..

내리막은 가파르고 .. 길의 상대가 그렇게 좋지가 않으니.. 속도는 그렇게 내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라 하는 곳중에 하나...
봄여름가을겨울 다 멋져요..

여기에 있다가.. 비행기 소리나 비행기 프로펠라 같은 소리가 들리면.. 잠깐 기다리시면.. 비행기가 착륙하는 장면을 바로 머리 위에서 볼수가 있습니다.

장관은 아니지만 평소 못보는 장면이니.. 신선할꺼에요.

내려가다 보면 좌측으로!!
작년만해도.. 푸른색 자전거 길표시가 뚜렷하더니.. 1년도 안되서 희미해졌네요.

외길입니다...

룰루 랄라.. 샤방 샤방 가시면 되요.

이 길을 쭈욱 따라 가시다가..
군부대가 나올꺼에요.. 그럼 그 군부대 입구 우측에 자전거 길이 있습니다.

어 막힌거 아니야? 라는 걱정이 앞설지도 모르지만...
푸른색 자전거 길따라가시면 됩니다.

여긴 사방이 논이에요...
가을에 추수가 안된 .. 벼들을 보면 참 멋져요...

노을과 함께 볼때는.. 참...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이라고 느껴지는곳중에 하나죠..

자전거 길 표시가 잘 되어 있어서.. 큰문제없이.. 이동이 가능할껍니다..

좌측으로 가주세요.

뒤돌아본 장면....
꽤 넓은 논이죠?

육안으로는 .. 저기 멀리 대관령에 있는 풍력발전기들이 보입니다... 팔랑개비들이 듬성 듬성...

가시다 보면..

여기가 보일꺼에요.. 속도를 줄이세요.

90도로 꺽인 길입니다..
자전거야 큰 문제가 없는데.. 초행길 차량은 여기서 속도를 좀 높이는 편이라서... 꼭 속도를 늦추고 가셔야 안전합니다.

슬슬 오르막입니다...

주문진에서.. 강릉을 오시는동안 오르막이 없엇죠?

이제 부터 오르막이 슬슬 보일꺼에요.

여긴.. 무슨 숙박시설인데....
꽤나 고급져 보입니다...

깔끔하게 정리가 된게.. 자전거 타기 좋아요.

여기가 염전해변이던가. 그럴꺼에요...

봄인가.. 초여름에.. 숭어잡이로 꽤 유명하죠..
그물만 내던져요 숭어가 막잡힘...

길따라 이동을... 하시면 되는데..
저 앞에 작은 다리를 건너면... 트럭이 간간히 옵니다..

덤프트럭..이 이동하니.. 조금은 조심하셔야 해요.. 코너 돌때 속도는 내지 말아주세요.

여기도 덤프트럭이 저기 정면에 보이는 길로 해서 몇대씩 옵니다..
그것만 조금 조심하시면 되요.

바닥에 자전거 길 표시가 되어 있어서 길은 안잃어 버리실꺼에요.. 좌측 다리를 건너주세요.

여기 좌측으로 가는 길이.. 동해안 자전거 길이기는 하는데..

언덕입니다.. 그것도 더러운...
어제.. 여학생 두분이.. 망산쪽으로 간다고 하던데.. 짐이 많아서 힘들어 하시더군요...

그래서 기다렸다가.. 우측 길을 알려드렸어요.

좌측은 오르막.. 우측은.. 평지 입니다.. (선택은 자유!!)

우측길은 이렇게 골목 골목입니다..
코너가 심한곳이 있기도 하고.. 사람 사는 곳이라 어르신들이 걸어가실때도 많으니.. 속도는 내지 말아주세요.

여기 작은 터널 안으로 가신후 좌측으로 빠지면 됩니다.

간간히 화물열차가 지나가는데..
열차 구경도 할수있어요.

마침 화물열차가 지나갔는데.. 앞부분은 못찍은;;;;

길따라 이동하시면 됩니다.

갈림길이 보이는데 사실 저는 좌측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가서 꼬불 꼬불 올라가는 길이 있어서 그리로 가는데.... 설명하기 힘들고.. 지금은 외지분들을 위해서 조금 쉽게 설명하기 위해.. 우측길로!!!

우측길로 가면.. 이렇게 .. 동해안 자전거 길이 나와요..
이 길을 따라 가시면 됩니다.

여기가 국도가 만나는 지점....

차량이 꽤 빠르게 지나가는 곳입니다...
꼭 잘 확인하시고 이동하셔야 해요.

좌우 먼곳을 꼭 확인하시고 이동해주세요.

오르막입니다 아주 살짝 오르막....

우측에 안보길이라고 해서.. 정동진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어요..
바우길 시작지점이라. 화장실 같은것이 구비 되어 있고 잠깐 쉴수가 있습니다..

오면서 체력이 좀 떨어지거나 힘들다면.. 앞으로 오르막 연속이니.. 꼭 쉬었다 가세요.

이제.. 정동진으로 가는 국도입니다.

여기는.. 머. 길을 잃거버릴수가 없는 곳이에요.
오르락 내리락.. 언덕을 오르시다 보면 .. 금새 정동진에 도착할수있습니다.

조심해야 할것은.. 정동진에서 오는 차량이 있을때 뒤에 차가 오면.. 최대한 우측에 붙어 주세요..
길이 약간 좁다면 좁은 곳이니... 조심 또 조심하세요.

몇년전에 찍은 정동진 해변 입구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저는 이쪽으로 안갔는데.. 동해안 자전거 길이 나면서 부터.. 다이렉트로 모래시계로 갈수있는 길이 생겼더군요.

그래서 저 쪽안으로 쭈욱 직진 하시면 됩니다.
가다 가다 가다 보면.. 철길 아래로 지나갈수있는 길이 있어요.. 그길로 가면 바로 정동진 모래시계에요..

(철길 건널목 간막이가 내려와 있으면 버튼 누르고 지나갈수있음)

이제 정동진입니다..
어제 .. 짐 잔뜩 실고선 가던 학생 두명은 잘 도착했나 모르겟네요..

그날.... 그 학생들을... 정동진 까지 가면서 약수터나.. 언덕 피해가는길 같은걸 알려주었는데..
돌아오는길에 로드탄 남녀가 있길레.. .. 그분들도 안목가는 길을 알려드린....

그런데 평소 타는 거리의 2배 넘게 탔던지라... 힘들어 죽을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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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같아서는.. 경포호 주변에 참 좋은길도 소개하고 싶었는데...  제가 죽을꺼 같아서... 안목에서 쭈욱 가시라고 하곤.. 도망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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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경포에서 정동진 가는 길을 소개해봤습니다.
몇년을 주말마다 정동진 마실 가면서 .. 경험상 가장 좋은 길이네요.

부디 동해안 자전거 길에서.. 안목과 송정 강문이 빠져 있으니.. 거기도 들리셔서.. 좋은 추억 남기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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