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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키우는것은 아닌데... 친구부부가 몇달전에 강아지를 입양을 하면서
몇번 보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되다 보니 정이 붙고 시간이 날때 산책까지 해주게 되었숩니다...

사실 애견에 대해서는... 제대로 아는것이 없는터라..
인터넷 상에서 좀 검색도 해보고 했으나... 잘 모르겠네요...

처음에 산책을 나갈땐....
인터넷 상에서 주인 옆에 딱 붙여서 머시기 해라 라던가.. 내 앞으로 가지 못하게 한다던가 하는 말이 많더군요.

그걸 참고를 하려고 했는데....

리드줄이 1.2m 인가 .. 1미터 정도 되는 정도의 짧은 줄로 산택을 했는데...
강아지가 멀 하려고 할때마다 좀 불편하더라구요....

정신없이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 진정시키기도 힘들었고.. 바로 옆에 붙여서 대리고 가려고 했더니.. 강아지가 불편하더군요.
리드줄을 물어서 낑낑 대면서 싫타고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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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서...
다이소에 가서 2천원짜리 리드줄을 2개를 샀숩니다..

자.. 거리가 좀 멀어졌네요?
줄을 3개를 이었숩니다.

저기 멀리에 강아지는 동네 강아지 입니다...
처음에는.. 어떤 강아지인지 저도 모르는터라 .. 오지 말라고 했는데...

잠깐 보다보니 분위기가 차분한 편이라서 ... 사료 몇알을 주면서 친한척을 하니..  이후에 계속 따라오더군요...
덕분에 어릴적 사회화를 전혀 하지 못한 녀석에게 좋은 경험을 받게 되었어요...

보시면......

동네강아지가 험하지 않고.. 순하면서 잔잔한 분위기라... 정말 다행이였어요...

아쉬운점은...
동네 강아지는 자기 인사한다고 엉덩이를 보여주면서 냄새를 맏게 해주는데..

우리 강아지는.. 그런 인사법을 전혀 모르는지... 주변 냄새만 맏고만 있다가..
이렇게 뛰면서 노네요...

머 스트레스도 풀리는건지 몰겠지만.. 기분이 좋아 보이는건 좋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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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줄을 잡고 내 옆에 따라오게 하는것보다는...
편하게 냄새도 맏고... 뛰어 놀수있게... 긴 줄이 좋을꺼 같더군요...

그래서 8~9미터 짜리 10mm 짜리 웨빙을 샀습니다...
연결 고리는.. 기존에 사용하던 리드줄을 활용하구요.

웨빙입니다.... 그 가방같은것에 사용되는 녀석이죠...
10mm  부터 시작해서 넓이가 종류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혹시 몰라 10mm 랑 15mm 을 각각 8미터 정도 짜리로 샀숩니다..
지금 보이는 웨빙은.. 15mm 짜리이구요.

미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겟지만... 아무튼...  드리 밀어봣쑵니다....

드르르르륵 드르르륵...
앞뒤로 돌려가면서 드르르르륵......

길쭉하게도 드르르르륵...

대충 완성됬네요?
의외로 쉽네요?

이제 손잡이 부분도.. 드르르르르르륵..

손목에 감을수 있게 .. 손목부분도 드르르륵 했습니다..

대략 7~8미터 정도 되는 길이인데...
너무 긴게 아닌가 걱정이 되어서.. 5미터 정도로 짜를까 하다가..... 한번 사용해보고 너무 길어서 감당이 안되면 .. 그때 짜를려구요...

다음 산책때 써볼까 하는데...
근래에 비가 너무 자주 오는것도 있고... 날이 한자리수로 기온이 떨어져서 산책을 할수가 없더군요...

그래서 만든지 일주일이 넘었는데 써보지는 못했숩니다...

이건.. 10mm 웨빙입니다...
15mm 가 리드줄로 무겁거나 하면 이걸로 바꿔서 할려구요..

아무래도 7~8미터는 긴게 아닌가 싶지만...
한번 산책을 갔다 와보고.. 찍은 동영상을 올려보겠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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